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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っかい森友もりとも学園がくえん籠池かごいけ理事長りじちょうはなし

[03月24日 16時50分]

おおさか森友もりとも学園がくえんは、くにからった土地とち小学校しょうがっこうをつくる予定よていでした。

오사카의 모리토모학원은, 나라로부터 사들인 토지에 초등학교를 만들 예정이었습니다. 

しかし、とてもやす値段ねだんっていたことなどがわかって問題もんだいになっています。国会こっかいは23にち森友もりとも学園がくえん籠池かごいけ理事長りじちょうんではなしきました。하지만, 너무 싼 가격에 사들인 것이 알려져 문제가 되었습니다. 국회는 23일, 모리토모학원에 카고이케 이사장을 불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籠池かごいけ理事長りじちょうは、おととしの9がつ安倍あべ総理大臣そうりだいじんつま昭恵あきえさんから100まんえん寄付きふをもらったことをはっきりおぼえているといました。카고이케이사장은, 재작년 9월에 아베총리대신의 부인인 아키에씨로부터 100만엔의 기부를 받은 것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ほかにも、くにから土地とちうときに昭恵あきえさんに協力きょうりょくしてほしいと連絡れんらくして、昭恵あきえさんを手伝てつだっている職員しょくいんからFAX返事へんじをもらったといました。그외에도, 나라로부터 토지를 살 때에 아키에씨에게 협력해달라고 연락해, 아키에씨를 돕고 있는 직원으로부터 fax로 회신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籠池かごいけ理事長りじちょう国会こっかいのあと、FAXをもらってから、くに土地とちはなしがしやすくなったとかんがえていると記者きしゃたちにはなしました。카고이케이사장은 국회 후에, fax를 받고부터 나라와 토지를 사는 이야기가 수월해졌다고 생각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昭恵あきえさんは23にちよる、インターネットのフェイスブックに、籠池かごいけ理事長りじちょう寄付きふのおかねわたしていないときました。政府せいふも、職員しょくいんおくったFAX籠池かごいけ理事長りじちょう協力きょうりょくできないという返事へんじだったと説明せつめいしました。아키에씨는 23일 저녁, 인터넷의 페이스북에 카고이케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썼습니다. 정부도 직원이 보낸 fax는 카고이케이사장에게 협력할 수 없다고 한 회신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나왔다. 아베도 이제 슬슬 지는 해인지? 근데 부인이 자꾸 저렇게 거짓말을 하면,, 나중에 어떡하려고;;

갑자기 너무 궁금해졌다. 그냥 다들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는 세상이 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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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접하고 3년간은 수능 일본어를 했다. 그때만해도 제2외국어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때로 학생이 선택하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 선택한 언어만 제2외국어로 배울 수 있었고, 우리 학교는 일본어 9개반, 독일어 1개반이었다. 그것도 그냥 반을 나눠서 학생에게 선택권은 없었다.-_-

암튼 그래서 나는 반 강제적으로 일본어를 하게 되었는데, 일본어는 처음 시작은 어렵지 않다ㅎㅎ그리고 수능 일본어도 지금처럼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교과서만 적당히 외우면 수능에서는 당연히 만점 OR 한개 틀리는 정도였다. 너무 난이도가 평이해서 한개 틀리면 등급이 확 떨어진다.


암튼 그 후 대학에 들어가 교양 과목으로 일본어 수업을 한 두개 들었지만 일본어가 느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휴학했을 당시 나는 미드에 빠졌다. ㅎㅎ 미드는 대부분 24화정도가 1시즌인데 그걸 3일 정도에 다 봤으니까 매일 매일 공부는 안 하고 미드만 팠다. 그러다가 일드를 접하게 되었는데, 미드보다 더 알아들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일드로 갈아탔다ㅋㅋ 그 때 나의 일어 실력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도 발음이 정확해서 좋긴 한데, 확실히 사용하는 언어 자체가 동떨어져있다 보니, 드라마를 보면 컬쳐쇼크 정도의 발음을 만나게 된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재미있었던 일드는 단연 "결혼 못하는 남자"이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최고로 아끼는 일드이다. 너무 옛날꺼긴 하지만 안 보신 분들은 한번쯤 보셔도 후회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일본 드라마는 총 11화 정도로 짧고, 40분정도의 분량이라 출퇴근 때 보기에 괜찮다. 최근에는 이렇다할 일드나 미드를 보지 못했는데, 얼마전 본 일드는 전편을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바로 키치죠지만이 살고 싶은 거리입니까? 이다. 


키치죠지는 몇년 전부터 일본인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동네로 뽑혀 유명해진 곳으로 이노카시라센 키치죠지 역 주변 상점가와  이노카시라 공원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미술관이 볼거리이다. 나도 가보긴 했는데 너무 짧은 시간 있었고 추울 때 가서 그닥 기억에 남진 않았다. 유명한 멘츠가츠도 품절로 먹지 못했다.ㅋ 상점가가 엄청 발전해있긴 했다. 

그런 키치죠지를 정식으로 디스하는(?)듯한 제목의 드라마라 눈에 띄었고, 볼 수록 내가 좋아하는 도쿄의 거리거리를 보여줘서 더 좋았던 드라마이다. 다들 키치죠지키치죠지 하지만 당신에겐 더 잘 맞는 도쿄의 동네가 이렇게나 많다!!라는 것이 이 드라마의 모토인 것 같은데, 아주 잘 만들었다.ㅋㅋ

어찌보면 대부분 가게 소개, 먹방으로 얼룩져 있는 것 같지만,  각 동네의 모습을 잘 찍어주고 설명도 해주고ㅎㅎ 재미있다.  다만 니시카사이가 들어가 있지 않아 다행이기도 하면서 아쉽기도 하면서ㅋㅋㅋ


드라마 장면을 넣고 싶은데 나중에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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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주소는 web page : http://www3.nhk.or.jp/news/easy/k10010912931000/k10010912931000.html

아베 뉴스 찾아보려고 했는데 잘 눈에 안띈다. 박근혜는 톱기사로 올라와 있는데ㅎㅎ


東京地下鉄ちかてつ全部ぜんぶ車両しゃりょうにカメラをける計画けいかく

[03月21日 11時30分]

<도쿄의 지하철 전부의 차량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계획>


ちかてつ犯罪はんざいテロこらないようにするため、東京とうきょうメトロ都営地下鉄とえいちかてつは、東京とうきょう地下鉄ちかてつ全部ぜんぶ車両しゃりょうにカメラをけることにしました。지하철에서 범죄나 테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쿄메트로와 도에(도영)이지하철은 도쿄의 지하철의 전부의 차량에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東京とうきょうメトロは、ドアのうえにカメラを車両しゃりょうなかビデオります。도쿄메트로는 문 위에 카메라를 설치해 차량의 안을 비디오로 찍습니다. カメラでっていることがっているひとにわかるようにします。っているひとプライバシーかんがえて、ビデオは1週間しゅうかんぐらいあとでします。카메라로 찍고 있는 것을 승차하고 있는 사람이 알도록 합니다. 승차자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 비디오는 1주정도 후에 지웁니다. 

東京とうきょうメトロ車両しゃりょう全部ぜんぶで2700ぐらいあります。도쿄메트로 차량은 전부 2700정도 있습니다. 来年らいねんがつからカメラをはじめます。내년 4월부터 카메라를 달기 시작합니다. 9つの路線ろせんのうち、日比谷線ひびやせんなど3つの路線ろせんでは2023ねんがつまでに全部ぜんぶ車両しゃりょうにカメラをける計画けいかくです。9개의 노선 중에 히비야선 등 3개의 노선에는 2023년 3월까지 전부의 차량에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都営地下鉄とえいちかてつは、車両しゃりょうが1100ぐらいあります。今年ことしがつから10ねんぐらいで全部ぜんぶ車両しゃりょう天井てんじょうにカメラをけることにしています。도영지하철은 차량이 1100개정도 있습니다.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해서 전부의 차량의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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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쿄에서 좋아하는 곳이다. 이 날 처음 방문 했을 때는 뭐 이런 데를 관광지라고 해놨나 이해가 안갔는데ㅎㅎ이후로도 나는 계속 계속 이 주위를 돌게 된다ㅋㅋ 

이 곳은 바로 도쿄의 중심지에 떡하니 있는 황궁터 교코!! 그 옆에 현재 천황이 살고 있는 황궁이 있다고 한다. 나는 몰랐지만ㅎㅎ;;; 일년에 2회 예약 없이 일반참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천황 생일(크리스마스언저리인 12/23)과 새해 시작하고(1/02).

평소에는 예약신청을 하고 일반 참관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궁내청 홈페이지 : http://www.kunaicho.go.jp/event/sanga/sanga02.html 연 2회 일반 참가에 대해. 

암튼 나는 당시에는 이런 걸 전혀 모르고 그냥 황궁터만 봤다. 일본에 있던 내내 황궁터만 봤으나 후회는 없다


황궁 들어가기 전에 지도 체크. 역시나 비가 왔다. 춥다ㅠㅠ

광화문에 있는 경복궁도 좋아하는데 도심에 이런 여백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좋다. 

어딘가 다른 곳에 와 있는 기분이다. 왜 자동차 소음소리도 들리지 않는 거지? 

입구에서 입장권을 받고 (무료다) 들어가면 된다. 문이 여러개인데 입장이 가능한 문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나는 오오테문으로 들어갔던 것 같다. 궁 주위를 물이 둘러싸고 있는데 워낙 싸움이 잦았던 과거에 

적들이 쉽게 침략하지 못하도록 해 놓은  것이라고 알고 있다. 


사람도 없고 을씨년스러운 풍경이지만;;  녹색을 보니 난 좋았다ㅎㅎ 근데 여기가 맞나. 왜 아무것도 안 보이지..

저길 올라가보자. 

저게 뭐더라 무슨 박물관 이던가..

음?? 설마 여기가 다인가?? 

음?? 정말 이 돌무지가 다인건가?? 커다란 돌을 잘 쌓긴했지만,,

정말 이게 다인건가???

????

저 꽃은 뭐지.

비 내려서 다 떨어져 버렸네..

내가 이걸 찍고 있었더니 서양외국인 무리가 일본어학교 소풍나온 것 같던데 따라서 찍었다. 

그치,, 너네도 당황했지 설마 이게 달까싶겠지.

진짜ㅋㅋㅋㅋㅋ웃기다 벚꽃 폈다고 진짜 지나가는 사람이 다 저 벚나무 아래에서 사진 하나씩 찍고 갔다. 

다들 볼 거 없어서 당황하셨지요ㅋㅋ

근데 정말 넓다. 인구밀도 높은 도쿄에서 저렇게 큰 공터를 그대로 남겨두다니 놀라웠다. 

그리고 저렇게 아무것도 없는 빈! 공터를!! 관광지로 만들다니 감탄할 따름이었다.ㅎㅎ

우리 나라 경복궁은 진짜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ㅋㅋ

하지만 이 이후로 교코는 뭔가 여유로움의 상징이 되었다. 그리고 교코 주변으로 벚꽃놀이도 할 수 있고 다행히 나는 일터가 이 교코 바로 앞이라 

종종 올 수 있었다. 


나중에 벚꽃놀이 왔을 때, 도심 한 가운데 있는 풍경이라고 믿기지 않는 곳이다. 

알바 휴식 시간마다 예쁜 풍경을 보여주던 곳. 

나중에 따뜻할 때 피크닉을 갔다. 여유, 여유, 여유. 

그리고 나에게 수국의 아름다움과 금목서의 향기를 알려준 곳이기도 하다. 

일본 만화책이나 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것이 벚꽃 외에 금목서인데 향기가 정말 좋다.  


정말 볼 게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면 갈수록 좋은 무언가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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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시모키타자와를 갔다.ㅎㅎㅎ 이 날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 시나가와 구약쇼에서 오오사키까지 헤매던 날과 고탄다에서 지유가오카? 가려고 헤매던 날이랑 삐까한 정도.ㅎㅎ 그렇다 나는 시모키타자와에서 길을 잃었다. ㅎㅎㅎ 이 당시만해도 핸드폰이 스마트폰이 아니고, 나는 0엔폰에 지도는 타운워크나 부동산 회사에서 나오는 무가지의 지도를 참고해서 대충 동서남북으로 짐작해서 갔는데  시모키타자와가 생각보다 볼 게 없네라는 생각이 들어 근처 동네도 가보자 했다가;;; 진짜 미아될 뻔했다. 

막간에 도쿄에서 종이 무가지가 범람하는 이유에 대한 기사? 인데 재미있어서 가져와봤다.

http://www.seouland.com/arti/culture/culture_general/143.html 


암튼 유명한 시모키타자와를 찾아갔는데 고탄다에서 걸어서는 못 갈 것 같아 전철 타고 갔다.ㅎㅎ 시부야에서 이노카시라센을 타고 가면 된다. 

내가 갔던 날이 일요일이었나?? 아님 아침 일찍 이었는지 문을 연 곳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너무 추웠다;; 난 대체 왜 옷을 안 가져간거지. 김치랑 고추장만 한박스를 들고 갔다ㅎㅎㅎ


전봇대에 현재 있는 거리의 주소가 써있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겠다ㅎㅎ 생각보다 작은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그림자가 없어;;; 도쿄는 정말 골목 하나만 돌아도 그 풍경이 생경하게 바뀐다. 역 앞에는 북적북적했는데 그 많던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갔나..

일요일이었나보다.. 문을 닫은 가게 앞 마저도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다니 감탄하며 찍었던 것 같다. 

작은 화분들이 참으로 귀엽다. 화분도 그렇고 꽃도 그렇고 도쿄에는 집이 워낙 많지만 다들 그 작은 집 앞에 아주 조그만 공간에도 

녹색의 무언가를 놓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그래서 그렇게 건물이 많은데도 삭막해보이지 않는 것 같다. 

도심에도 나무나 공원이 많아 녹색을 자주 볼 수 있다. 

특이해보이는 가게의 외관도 찍어보고ㅎㅎ

추웠지만 할 건 다했다. 

나중에 일본친구랑 다시 한 번 시모키타자와를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도 그렇게 볼 건 없었다.ㅎㅎ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일본 친구가 시모키타자와에서 살았었다고 뭐 볼 거 없지? 라고 하는데 솔직하게 네..라고ㅎㅎㅎ

근데 카레던가 라멘이던가 아무튼 뭔가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옷집이 무척 많았다. 

이 사진을 왜 찍었냐면ㅋㅋㅋㅋ 이 날 진짜 추웠었나보다ㅋㅋㅋㅋㅋ

쓰레기통 뚜껑 날아간 거랑 자전거 쓰러진 걸 찍은 거다ㅋㅋㅋ 

집은 너무 예뻤는데ㅎㅎ 난 정말 너무 추웠다. 

철길을 건너 역으로 다시 가자;;

역 앞에 맥도날드에 갔다. 나의 사랑 맥도날드ㅠㅠ 돈이 없으니까 커피만 한 잔.. 몸만 녹이고 가야겠다..

로손에서 해외전화카드를 사서 아빠랑 통화를 했던 것 같다. 

통화가 끝나고 울진 않았는데 그냥 좀 앉아있다가 왔다. 

저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다 인데, 저게 무슨 공원이었다.ㅎㅎ

내가 헤매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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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0일 하쿠바에 다녀오고, 나는 결정을 해야했다. 여행 잘 했으니 한국에 돌아갈 건지, 아니면 남아서 일을 더 구해볼지. 물론 난 후자를 택했고, 히츠지 부동산에서 눈여겨 봐뒀던 니시카사이의 쉐어 하우스로 옮기기로 하였다. 2월18일에 걸어서ㅎㅎ 니시카사이에 갔다.ㅋㅋㅋ

갈만했던 것 같은데, 너무 추웠다. 쉐어하우스를 둘러 보고 아베상을 만나 계약을 결정 지은 다음 역앞 미스도(미스터도넛)에서 맛차 시리즈 세트를 먹었다. 5백엔 남짓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땐 예산이 이제 간당간당해서 이것도 덜덜 떨면서 사먹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타운워크를 보면서 동그라미 쳐 놓은 곳에 전화를 걸어 알바 면접을 잡아보려고 하였다. 하지만,, 처음으로 한 통화는 말 그래도 폭망,,이었다. 실제로 대면하지 않고 전화기로만 알아듣고 말을 해야하는 통화는 제일 어려운 단계의 대화인 것을 이때 알았다. 

고탄다 집은 통화하면 온집에서 다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창피하므로ㅎㅎ 전화할 만한 곳을 찾아 나왔다;;; 어느 회사 건물 앞 공터에서 처음 통화를 마치고, 찍어본 하늘,,크흙ㅎㅎㅎㅎ 아저씨는 일본어를 못하면 일을 구할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끊었다. 면접 조차 잡지 못하고 ,, 나 다 알아들었는데ㅠㅠ

나의 유일한 공식 스케줄이었던 일본어 교실 나카메구로 구약쇼.ㅎ 

니시카사이 집을 계약했으니 이제 올 일 없겠구나. 안녕 나카메구로 고마웠어. 

그 유명한 긴자에 갔다. 고탄다에서 걸어서 갔는데ㅎㅎ 가는 길이 멀진 않았는데, 걸어가는 길은 외진 곳처럼 사람이 너무 없어서 오히려 무서웠다. 게다가 가깝다고 생각해서;; 느즈막히 출발했다가 도착하니 완전히 저녁이 되어서 당황했다. 워낙 번화가라 밝은 곳과 뒷골목이 오히려 확연히 달라서 무서웠던 곳이다. 긴자에 접어들었음을 알려주는 와코 백화점 시계탑. 일본에 오기 전에 실시간 일본을 보여주는 CCTV를 봤었는데 바로 이 사거리였다. 저 시계탑을 실제로 보다니 신기했다. 눈이 휙휙 돌아가는 휘황찬란한 거리들. 그리고 무엇보다ㅎㅎ 중국인들이 정말 많아서 아 여기가 유명한 곳이구나 싶었다. 진짜 중국 부자들이 엄청 많았다. 손에는 다들 쇼핑백을 몇개씩 들고ㅎㅎ

좋아하는 사진. 우중충했던 추운 겨울 날씨와 대비되어 너무 예뻐보였던 꽃집. 일본은 특히나 꽃집이 정말 예쁘게 되어 있었다. 

역시 소문난 잔치집엔 먹을 게 없었다.ㅎㅎ 나중에 알았는데 긴자는 주말에 하는 차 없는 거리일 때 오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루트는 좀 다를 것 같다. 가는 길에 JR을 보면서 갔으니까 대충 비슷할 것 같은데, 이제 보니까 시부야보다 멀구나;;;; 

어쩐지 엄청 지쳤던 기억이ㅎㅎ;;; 그리고 걸어서 돌아오다가 너무 무서워서 지하철 타고 돌아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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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를 돌아다니다가 문득 "아 그만 돌아가야겠다" 싶었다. 

일본에 들어와서 거의 한 달 가져온 2백만원 남짓을 차곡차곡 써가고 있었고, 바닥을 보일 무렵이었던 것 같다. 한 달 여행 잘 하고 갑니다. 라는 기분이 들어 일본은 뭐 이정도면 됐지 싶었던 것도 같다. 

록본기, 일본에서도 비싸다는 그 노른자 땅에 권상우샵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 근처에 삼성 건물이 무척이나 크고 고급스러웠다. 내가 있을 곳은 어디에도 없었지만ㅎㅎ  

몇 개의 이력서를 썼을까?? 프린트 비용을 아끼려고ㅎㅎ 한국에서 일본 이력서를 30개정도??준비해갔는데 10개 정도 남았던 것 같다. 

실제로 낸 건 15개정도 되려나?? 일본 마끄(마끄도나르도: MC DONALD'S)는 커피가 싸고 혼자 앉는 자리가 많아 많이 갔었다. 

저 테이블 자리도 한쪽에만 의자가 있고 반대쪽에는 없어 혼자 앉는 자리다.

집에 돌아가기 전에 나보다 2개월 먼저 워킹을 들어갔던 친구를 방문하고자 했다. 

이때 진짜 통장 잔고가 몇 십만원 안 남았던 거 같은데 친구가 일하고 있는 하쿠바까지 가는 고속버스 비용이 왕복 8만얼마였다. 

그때 일기장에도 썼는데 하쿠바 다녀오면 빈털털이, 집 만료 되면 한국에 돌아가자. 

신주쿠에서 고속버스표를 끊어 승강장이 그냥 도로인데 탑승하고 출발하면 된다. 

강남 고속터미널처럼 따로 버스만 있는 곳이 없다는 것만 빼면 한국에서 고속버스 이용하는 것과 동일해서 어렵지 않다. 

하쿠바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나가노현의 스키장이 있는 곳이다. 

동계올림픽을 했던 곳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눈이 사람 키만큼 보다 더 높이 쌓여있다. 

풍경은 한국이나 비슷비슷한데, 길 중간중간에 묘지가 떡하니 있다.ㅎ

들렀던 휴게소. 스타벅스가 있었다. 

도착해서 친구를 기다리던 곳ㅎㅎ 하필이면 비가 내렸다. 

도착한 날 점심은 스카이락 같은 곳에서 먹고, 저녁엔 친구 기숙사 근처에서 라멘을 먹고 

잤다. 친구는 한국에서 인턴십을 구해서 가 있어서 기숙사에서 한국친구 한 명과 생활하고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숙사라기 보다는 가정집 다락방을 빌려서 쓰고 있었다. 엄청 넓었고, 집세 안 들어가니까 부러웠다ㅎㅎ 

보통 하루에 8~10시간씩 일하고 있었다. 조케따 돈이 차곡차곡 모이겠구나ㅠ

그리고 크레페를 파는 곳에서 일했는데, 뭔가 기술을 쌓은 것 같아 부러웠다ㅋㅋ


다음 날 퍽!!하는 소리에 놀라 깼는데 눈이 떨어지는 소리였다. 

창밖에 펼쳐져있던 풍경. 

아침은 낫토로 먹었다. 처음 먹어봤던 거 같은데 반해버렸어+_+

돌아오던 버스 정류장? 일본에 도착하고 가장 많은 서양 외국인을 봤다. 

세계적으로도 스키장으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했다. 

이제 도쿄로 돌아가면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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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탄다에서 생활한 2달 간은 정말 열심히 보통 시부야까지는 늘 걸어서 다녔다. 교통비를 아끼려는 목적도 있었고, 시간도 많았고, 체력을 방전시킬 필요도 있었고, 무엇보다 잡생각이 없어졌다! 돈이 너무 없기도 했는데 사실 효율로 보자면 그냥 jr타고 다니면 되는데ㅎㅎ 돈만 없고 다 있었기에ㅎㅎ

사실 고탄다에 살아서 걸어다니기에 수월했던 거지 니시카사이로 이사가고 나서는 잘 못 갔다. 니시아자부(롯본기힐즈)살 때도 히비야까지는 잘 걸어갔는데 더는 안 갔던 것 같다. 


많이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오다이바도 가지 않았고,,  그때는 한 번 가봤으면 됐지.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좀 더 돌아다닐걸하는 후회가 남는다.

이번엔 도쿄 타워를 보러 갔다. 물론 걸어서 갔다ㅋㅋ 시부야 정도?? 신주쿠보다는 가깝겠지 하며 출발했는데, 가다가 메이지대학도 보고 배용준이 한다는 한식집도 보고 유명한 라멘집인 뭐더라,, 이름을 모르겠네ㅋㅋ (추가 : 라멘 지로(二郞) 암튼 게이오대 근처?? 지점이었던 것 같은데 줄을 엄청 서있었다. 나중에 시부야 가서 먹어봤는데 음,, 뭐 그냥 라멘맛ㅋ 고탄다가 진짜 교통은 참 좋았어.ㅋ 난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았지만ㅋㅋㅋ 걸어가기에도 좋았다ㅋㅋ

 지하철타면 진짜 금방인데ㅠ 그리고 워낙 저기가 오피스 거리라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 관광객마인드여야만이 걸을 수 있게 한다ㅎㅎ 

밥을 사먹는 게 아까워서 점심 먹고 출발했나 도착하니 또 해가 졌다,, 올 때도 걸어왔던 거 같은데 뭐지;; 어두울 때는 안전한 길로 다니자. 

메이지진구의 토리이보다는 못했지만, 웅장했던 도쿄타워. 그냥 철골구조물일 뿐인데, 도쿄의 상징이 되고 어떤 안도감마저 느껴진 도쿄타워다. 

이젠 그 자리를 스카이 트리가 차지하고 있지만 사실 도쿄타워가 뭔가 더 따듯한 느낌이긴 하다. 불빛 때문인가?

도쿄 타워는 핸드폰 사진인데도 화질이 제법 괜찮다. 

그러고 보니 도쿄타워에 올라가지도 않았다. 돈이,,,ㅎㅎㅎ 뭐 야경은 신주쿠 도청에서 잘 봤으니까. 다음에 돈 있으면 또 오자 했는데 

또 갔을 때도 그냥 안 올라감ㅋㅋ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또 시나가와 구약쇼를 갔다. 왜 갔을까? 외국인등록증 받으러 갔나?? 

근데 문제는 여기에서 걸어가보자 했다가 길을 잃었다!! 온통 주택가에 내가 가진 지도가 무가지에 있던 지도라서 골목은 잘 안 나와 있어서 그랬는지ㅠㅠ

암튼 엄청 헤매다가 오오사키던가;;; 지하철역을 겨우 찾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던 기억. 

오오사키역도 엄청 큰데, 여기서 너무 헤매고, 동네도 사람이 하나도 안보여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춥고ㅠㅠ 

일도 못 구해서 뭔가 그때 내 상황이 오버랩되면서 엄청 울면서 걸어다녔다ㅎㅎㅎㅎㅎㅎㅎ 지금은 다 추억이지만ㅋㅋㅋ

근데 신기한 건 나중에 알게 된 일본분이 이곳오오사키에 살고 계셨고, 나중에~ 그 분 집에 초대 받아갔을 때 이 역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그 때의 기분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정말 감개무량ㅎㅎ

인연도 그렇고 모든 건 일의 끝에 알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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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왔으니 구경할 건 해야지ㅎㅎ 워킹이 좋은 건 일단 시간이 많다는 것이다. 그 시간에 무엇을 해도 좋다는 것이다. 공부를 해도, 일을 해도, 여행을 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것이다. 처음에 갑자기 주어진 너무 많은 시간 때문에 한동안은 어리둥절하고 불면도 왔지만, 아빠의 "무조건 걸어라!!"의 조언을 시작으로 무작정 걷고 걸었다. 두달은 정말 하루에 6시간 정도는 무조건 걸었던 것 같은데 불면은 자연스레 사라졌고, 이 때 찍은 사진이 나는 가장 마음에 든다. 영원히 내 외장하드에 묻힐 뻔 했던 사진을 이렇게나마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집에 있지 말고 무조건 나가야 한다. 걸어야 한다. 이 때 이 생각을 갖게 해줘서 아빠한테 감사하다. 그래서 버틸 수 있었으니까. 

이런 거리를 이런 풍경들을 볼 수 있었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으니까ㅎ

오늘 포스트는 사진 위주로 올려보겠다. 

요요기 공원 앞에 다리를 건널 때 찍은 것 같다. 해질 녘의 푸른 빛을 좋아하는데, 깨끗한 거리와 차가운 공기가 하늘색과 잘 어울렸다.

너무 늦게 출발한 건지, 시간 계산을 못한 탓일 수도 있고, 고탄다에서 요요기까지 걸어갔더니 해가 거의 졌었다. 

요요기 공원 옆에 있는 메이지진구(메이지신궁)앞에 처음 가봤는데 그 규모에 놀랐다. 

작은 것만 좋아하는 일본인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규모있는 것을 만드는 구나 싶어 새삼 놀랐던 기억. 더 놀랐던 것은 메이지진구의 토리이 였다. 

사진으로 토리이의 크기가 가늠될 지 모르겠다. 

토리이(鳥居) : 일본 신사 입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으로, 생김새나 역할이나 절간의 일주문과 비슷하다. 

토리이라는 것은 처음 보았는데 메이지 신궁의 토리이의 그 크기와 웅장함에 압도 되었다. 

서둘러 돌아오던 길. 노면을 달리는 전차와 철길 건널목을 처음 보았다. 

예전엔 서울에도 마포쪽에 철길이 있고 저렇게 기다리곤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뭔가 그리운 느낌과 저녁에 귀가하는 사람들과 밥짓는냄새(주로간장냄새ㅋ) 등등이 마구 섞여 기억이 난다. 

아 이 날 신주쿠까지 갔었구나?? 멀리도 갔네;;; 

신주쿠가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는데, 그냥 백화점과 대형 전자 매장 등이 모여있고, 고속터미널처럼 고속버스를 탈 수도 있었다. 

저 시계탑은 신주쿠의 랜드마크 같은 곳인가보던데 유니클로 매장이 크게 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ㅎ

신주쿠 역은 정말 커서 자칫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신주쿠 빅쿠카메라에서 핸드폰을 만들었었나보다. 집에 돌아와서 침대위에서 찍은 사진ㅋ

오른쪽 위에 보면 타운워크 무가지도 보인다. 알바를 구하던 처절했던 시기ㅠ 흙

날 밝을 때 다시 신주쿠를 찾았다. 

신주쿠 도청 전망대에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하여(무료) 도청을 찾아 가는 길이다. 

신주쿠에는 고층 빌딩이 엄청 많았다. 특히 도청은 엄청 고층의 쌍둥이 빌딩이었는데 나중에 일본 대지진 때 도청이 흔들리는 모습을 유투브로 본 적이 있다.

신주쿠 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온다. 하도 고층빌딩이 많아서 잘 못 찾았는데 다들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준다. 

쌍둥이 빌딩인줄 알았는데, 아래는 붙어있구나. 

전망대는 무료인데, 들어가기 전에 가방 검사를 한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내어 주면 된다. 한 번 쓱 보기만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ㅎㅎㅎ 어떤 일본 남자 두 명이 어눌한 한국말로 계속 대화를 하는 거다.ㅋㅋㅋ

뭔가 내가 한국 사람 같아 보여서 일부러 그런건지?? 말이라도 걸어서 일본 친구라도 만들까 하다가 그냥 관뒀다. 

나중에 일 구하고 친구 사귀자했었지ㅋㅋ


도쿄의 야경, 신주쿠의 야경.. 전체적으로 참 건물들이 다 낮지 않나?? 정말 작은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저렇게 많은 집들 중에 내 몸 하나 누일 곳이 없다니 크흙ㅋㅋ

또 한 번 내 신세를 한탄해주고,ㅎㅎ 밝을 때 가서 해가 질 때까지 좀 있었다. 

도쳥 모형도. 상해 갔을 때 건물들이 진짜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일본 고층건물들도 뒤지지 않는다. 

특히 도청 건물은 크고 멋지게 생겨서 보러가는 보람이 있다. 

해가 진다. 좀더 또렷이 보이는 고층건물들. 아마 이건 신주쿠 역쪽일 것이다. 

저 앞쪽에 와플처럼 사선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 무슨 디자인 학교랬나. 암튼 신주쿠 랜드마크 건물이라고 했던 것 같다. 

여기에 나 있다. 일본은 미용실이 비싸다고 해서 머리를 중학생처럼 짧게 단발로 하고 갔는데 아주 잘한 일이었다.ㅋㅋ

해가 다 졌다. 

이제 집에 가자. 


내가 자주 걸어다니던 길을 지도에 표시해보았다. 역시나 엄청 걸었구나~ 싶다.ㅎㅎ 지도상에서도 어느 정도인지 느낌이 오진 않지만, 사실 고탄다에서 메구로 강을 따라 나카메구로까지는 딱 좋다. 한,,30분 걸리려나?? 덜 걸리려나?? 나카메구로에서 에비스, 에비스에서 시부야까지는 좀 힘든 정도이다 1시간 반정도 걸어야 하려나ㅎㅎ 시부야에서 요요기까지 또 한 번 위기가 오고 요요기에서 신주쿠까지가 진짜ㅋㅋ 힘들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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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탄다에서 메구로 강을 따라서 나카메구로 까지 가는 건 쉽다. 고탄다 - 메구로 - 에비스 - 시부야 - 하라주쿠 - 요요기 신주쿠로 jr 야마노테센을 따라 북쪽으로 북쪽으로 가면 된다ㅎㅎ  도쿄 지하철 노선도 한글판이다. 프린트해서 원래 역명과 비교하여 보면 좋다. 

첨부파일은 도쿄 지하철 노선도 한글판이다. 아래 클릭!

routemap_kr.pdf

워킹 3종 세트가 있다고 한다.ㅎㅎ 바로 외국인 등록증, 핸드폰, 통장?? 인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 나도 도쿄 도착 둘째 날엔 외국인 등록증을 만들러 구약쇼에 갔었고, 넷째날인가엔 신주쿠에 있는 도쿄 도청에 있는 전망대에 가는 김에 신주쿠 빅쿠카메라에서 0엔 핸드폰을 만들고, 그 주 쯤에 우체국이랑 하나 더 만들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신한은행 비슷한 마크였는데,,,(추가: 신생은행인 듯!!) 다른 일반은행은 뭔가 복잡해보여서 그냥 패스 했다. 우체국 통장으로도 충분하고 일본은 우체국 많이 이용하니까 믿을 수 있고. 시티은행 현금카드를 만들어가긴 했는데 일본에서 시티은행은 무척이나 고급진 이미지여서 한 번인가 두번 가봤다.ㅎㅎ 우체국 통장 만들어서 잘 썼다. 


나카메구로 강을 따라서 걷는다. 해질 녘이 예쁘긴 한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무서우니까ㅎㅎ 밝을 때만 걷자. 

어느새 에비스에 다다른다. 에비스 가든플레이스는 아마도 일본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유명했던 것 같은데 나는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아 큰 감흥이 없었다. 게다가 다다른 때가 너무 저녁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조명만 참 예뻤다. 그리고 맥주 박물관ㅎㅎㅎ 넘나 관심이 갔지만, 나중에 삿포로 가서 가보기로 하고 패스. 

메구로구. 

시부야 가던 길이었던 것 같은데 서서 먹는 곳이다. 그냥 소바랑(쯔유다시?) 오야(닭)꼬(달걀)동(돈부리:덮밥)을 먹었다. 

아저씨들만 오는 곳인지 나를 다들 엄청 쳐다봤다 ㅎㅎㅎ

요요기 경기장 근처인 것 같다. 일본도 택시나 차량을 보면 아 일본이구나 하는 느낌이 있다. 

택시 너무 비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한번쯤 타볼 걸 그랬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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