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에 있던 예전 일본 핸드폰의 사진을 찾았다!! 추억이 몽글몽글ㅋㅋ

그 때 블로그를 해서 사진을 좀 정리해둘 걸 그랬다. 당시에는 매일매일이 뭔가 부산스러워서 집에 있는 시간도 잘 없었던 것 같은데..ㅎ

우선 사진을 몇 장 찾았기에 일본 쉐어 하우스의 컨디션을 실사로 봐보자. ㅎㅎ

당연하게도?? 첫번 째 고탄다 집은 사진이 없다.

나는 거실에 있던 이층침대 2개 중에 한  곳의 윗 침대였고, 아래도 일본인 옆 이층침대도 전부 일본인이었는데ㅎㅎ

고등학생, 밤에 일하러 다니던 여성분과 그리고 내 아래 침대에 있던 애는 일을 안했다.;;; 집이 삿포로라고 했는데 집에 몇 주 동안 다녀오고나서는 내가 나갈 때까지 거의 집 밖에 나가지 않았다. 돈이 어디서 나는 건지 뭐하러 도쿄에 있는 건지 궁금했지만,, 거의 대화는 하지 않았다. 한국인들도 많았는데, 유학생 두 명 워킹 두 명 이었던 듯하고 유학생들은 짧게 알바를 하고 거의 집에서 돈을 받아서 썼고, 워킹인들 두명은 밤에 편의점에서 일하거나 한국음식점에서 일했다. 일본인과 접촉점은 거의 없다고 했고, 다들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집이 거지 같았지만 참고 산다고 했다.. 싸서;;;;

 

첫 집의 이층침대는 조명이 없어서 맨날 이렇게 어두웠다. 그래서 집에 더 안 있었던 것 같다. 나가서 하루종일 걷다가 일자리를 구하고 오면 겨우 잠만 잤었다. 핸드폰을 처음 만들었었던 것 같은데, 빅쿠카메라에 가서 0엔폰으로 만들었었다. 정말 너무 좋아서 한국에서도 쓰고 싶을 정도였다ㅋㅋ 요즘은 스마트 폰이라 좀 다르겠지?? 요금도 저렴하게 직원분이 잘 가입해주셔서 1년간 무리없이 잘 썼다. 지금도 집 어딘가에 있을텐데..ㅎㅎ

일본, 특히 도쿄의 겨울날씨는 우리나라처럼 기온이 낮지는 않아 춥지 않다고 하지만, 바람이 바닷바람이다. 뼈에 스미는 바람이다.;;; 나는 겨울옷은 코트 하나만 가지고 갔었는데 진짜 추웠다. 감기에 걸리면 안되기 때문에 마스크는 꼭 쓰고 거리에서 무가지 중에 지도가 나와있는 건 무조건 가져와서 일단 봤다. 도쿄 지리를 거의 모르고 가기도 했고, 지도 덕후라,,ㅋㅋㅋ 일본은 무가지 퀄리티가 엄청나다 정말.. 모으는 재미가 있었다.ㅋ

첫번째 집의 천장 바로 아래 벽이다. 지도랑 알바자리가 있으면 덕지덕지 붙여놨었다.

일본에서 일자리를 구했던 방법은 동유모/무가지/인터넷이었는데 그 때만해도 인터넷 채용보다는 무가지 채용이 더 잘 되어 있어서 무가지를 잘 활용하면 좋다.

타운워크 : https://townwork.net/tokyo/

리쿠나비 : http://job.rikunabi.com/2017/

 

그리고 대망의 두번째 니시카사이 집의 컨디션이다.ㅋ

무려 개인책상이 있다.ㅋㅋㅋ왜케 지저분하지;;; 거의 무가지이다.

 

무가지도 많이 모았고, 북오프(book off)에서 100엔짜리 문고판 소설도 가끔샀다. 내가 좋아하는 무라카미류의 쿄코.

프리마벨라의 실사이다. ㅋㅋ 물론 홈피 사진보다는 허접해보이지만;; 깔끔하고 이런 곳에 4명이 산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ㅋ

바로 정문이 현관 문, 고타츠가 보이고, 오른쪽 문은 화장실 그 옆이 욕실이다. 일본은 변기(화장실)과 욕실(세면장)이 따로다. 화장실은 신발 안 신고 그냥 들어감;;;

내 침대이다. 이층 침대의 아래층이고, 바로 옆은 옷을 걸 수 있는 헹거가 있고, 침대 아래는 신발이나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플라스틱 박스가 있다.

내 사랑 죠-상(코끼리씨).

세번째 집은 일본에서 비싸다는 동네인 니시아자부의 3층짜리 주택이었다. 맨 윗층의 다락방처럼 생긴 방을 한국인 언니와 둘이서 같이 썼다. 방값도 11만엔(120만원)정도였던 것 같은데 광열비 포함이고 둘이 나눠서 내서 크게 부담은 없었지만,, 사실 니시카사이의 쉐어 하우스를 나온 것은 실수였다..;;;

한국인 언니도 전에 있던 쉐어하우스에서 사람들과 약간씩 문제가 있었고, 나도 같이 살던 일본인이 점점 뭔가 잔잔하게 짜증을 내기에 별로 신경은 쓰이지 않았지만 불편함이 있어 말이 통하는 한국인이랑 같이 살면 좀더 편하지 않을까도 싶었고, 그리고 1년 뿐인 워킹이니까 도쿄 이곳저고셍서 살아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유명한 동네이고 록본기와도 가까워서 남은 기간 잘 살았던 것 같다. 지금은 연락하지 않지만 한국 언니랑도 일본 국내여행도 이곳저곳 잘 다녔었다. 언니는 도토루 커피점과 페밀리마트 편의점에서 일했는데 나보다 잘 벌고, 편의점에서 기간 지난 도시락도 가져오고 아주 윤택한 삶을 살았다...ㅎㅎㅎ 은행에서도 언니한테 더 잘해줌 -_- 생각하니 짜증나지만ㅋㅋ 그래도 언니 만나서 재밌었던 기억이 많았다.

 

리락쿠마 침대는 언니가 쓰고 가운데에 책상 하나, 그리고 그 옆이 내 자리이다.

언니 침대 발 끝에는 붙박이 장이 있어서 언니가 쓰고, 내 매트 발끝에는 헹거가 있어 내 옷을 걸어두었다.

내가 양보를 많이 했었구나ㅋㅋ

그리고 저 파란이불은 고탄다 집에 있을 때 한국 유학생이 버린다고 비닐에 넣어놓은 것을 달라고;;; 해서 얻어왔는데 진짜

너무 가볍고 따숩고 부들부들한 좋은 이불이었다. 한국에 싸올걸.. 후회가 많았다.ㅋㅋ 언제나 함께하는 코끼리씨~

세번째집도 사실 깔끔하고 괜찮았는데, 1층 도미토리에 살던 일본인이 문제였다.

나한테 욕도 하고 그랬다ㅋㅋ 난 무시했지만;;; 약간 이상한 사람이아니었나 생각한다.

 

오랜만에 육아 용품 리뷰다!!

초기에는 나름 육아 용품을 엄청 찾아보고 따져보고 썼는데ㅎㅎ 그것도 초기의 이야기이고;;;; 지금은 편하게 쓰는 편이다. 

식기는 식판만 사용하려고 했는데, 우리 쾌남이가 국물 마시는 것을 즐겨하여ㅎㅎ 

어린이집에 보낼 숟가락도 너무,,,30년 전 걸 보내는 것이 좀 신경이 쓰여서 큰 맘 먹고 하나 마련하였다. 

지금은 밥이랑 국이랑 수저+포크 세트도 엄청 잘 쓰고 있다. 

내부는 스테인레스이고 겉에는 플라스틱이라 뜨거운 것에 델 염려도 없고, 색감이나 모양이 귀여워서 아이의 느낌이 확 나서 좋다.

어린 아이 것은 일단 알록달록해야 한다. 

네이버 페이에서 구입하였고, 사진과 동일하다. 크기가 가늠이 안 되서 사이즈를 물어봤는데 

아주 빨리 친절하게 답변이 달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리틀타익스는 육아용품에 문외한인 나에게도 어디선가 들어봤던 브랜드라 유명한 건 왠지 느낌으로 알겠고, 

브랜드는 외국 것인데 만들기는 한국에서 만들어서 중국제 보다는 안심이 되었다. 

지금은 하도 써서 수저 부분의 그림이 좀 벗겨지고 수저와 손잡이 부분이 약간 까딱까딱한데,, 그건 쓰다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노란 컵이 이제 자기 컵이라는 인식이 생겼고, 컵에 마시는 것에도 거부감이 없어 아주 잘 쓰고 있다. 

크게 의미 없는 개봉기이지만, 패키지가 아주 잘 되어 있어(박스에 손잡이도 있다.) 선물하기에도 적당한 것 같다. 

나는 이제 레고 숟가락 세트가 가지고 싶다..ㅋㅋㅋ



일본 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 집구하기, 도쿄 집구하기, 도쿄 쉐어하우스, 히츠지 부동산, 워홀 쉐어 하우스

히츠지 부동산 이용법

 

내가 워킹홀리데이에서 살 집을 구한 건 히츠지 부동산에서 였다. 히츠지 부동산 사이트 : https://www.hituji.jp/

나는 일단 일본에 들어가기 전에 동유모 카페에서 한 달 머무를 집을 구해서 짐을 풀고,

일본에 들어가서 살 집과 일자리를 구하고자 한 거였는데, 동유모에서 구한 쉐어하우스가 상상이상으로 열악해서 두달 간 고생을 했다. 

일본은 정확히 나가기 한달 전에 말을 해야하므로, 들어가봐서 집이 별로이면 바로 말하는 게 좋다. 이것도 월단위의 쉐어 하우스나 가능한 이야기이지 실제로 부동산 등을 이용해서 보증인(보증회사)를 두고 집을 구하게 되면 시키킹, 레이킹 등 초반에 두세달치 월세를 한꺼번에 쓰게 된다. 쉐어 하우스나 게스트 하우스가 아니면 한 달만에 또 집을 구해서 나간다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한 달 동안 도쿄 구석구석을 알아보고, 일자리를 구하고, 집을 알아보는 게 약간 부담이 가는 것도 있지만,

나로서는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히츠지에서 구한 두번 째 쉐어 하우스는 일본인과 한 방을 썼고,

알바하는 곳에 지하철로 한 번에 갈 수 있고, 근처에 편의점 알바도 하나 더 얻을 수 있었으며, 주택가여서 마트 같은 것도 잘 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게 살 수 있었다. 도쿄 중심지와 그렇게 멀지도 않았다.

다만 신주쿠나 이케부쿠로, 시부야 같은 유명한 도심이랑 가까이 살고 싶다고 하면,, 내가 사는 곳은 비추지만, 정말 살기에 좋다는 것.ㅋㅋ

사실 도쿄 신주쿠나 이케부쿠로에 사는 건 서울에 유학온 외국인이 비싼 돈 주고 홍대, 이태원 사는 것과 매한가지이다. 

무려 강남이 사는 곳이다.ㅋㅋ 나 혼자산다에 니시카사이가 나왔을 때 얼마나 놀랍고 반갑던지ㅋㅋ

히츠지 부동산에서 내가 두번째로 살던 쉐어하우스의 컨디션을 봐보도록 하겠다.

내가 진짜 아끼는 곳이고 워홀 끝나고 나오면서 나중에 다시 일본에 들어가게 되면 살려고 아껴뒀던 곳인데 이젠,,, 안녕,,,크흙ㅋㅋ

1) 우선 좌측 맨 위에서 관동으로 되어 있는지 보고, 상단 중간 부분에 area별, 주소지별 카테고리를 선택한다. 편한 것으로.

2) 에도가와구를 찾는다. 집을 찾으려면 어느 정도 도쿄 지도와 지하철을 알아두는 게 좋다.

도쿄에 들어가서 집 구하고 일자리 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처절하게 알아지지만ㅎㅎㅎ

3) 맨 밑에 있는 프리마벨라 니시카사이를 찾는다.

지금은 이미 만실인데, 내가 구하고 있을 때도 그랬어서, 관리인 아베상한테 메일을 보냈었다. 아마 같은 건물에 2군데를 쉐어 하우스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한 군데는 전부 한국인이었고, 한 군데는 각 방에 일본인이 있다고 했었다. 일본어를 어느 정도 알아듣는다면 일본인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좋지만,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면,,, 생각지 못한 싸움이나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한국인과 생활하고 일본어 학교를 다니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암튼 아베상과 여러 번 메일을 주고 받은 끝에 방이 비는 날짜와 내가 나갈 날짜를 맞춰서 방 계약을 했다. 방은 그냥 많이 보러 다니는 게 좋다. 사는 사람에 따라 사진과 전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내가 갔을 때는 너무나 사진과 동일해서 놀랐다. 그리고 일본 집이 좁다고 했는데 좁긴 좁다ㅎㅎㅎ 그래도 맨션이고, 깔끔하고, 필요한 집기 들은 다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옷가지만 들고 들어가면 바로 생활할 수 있다.

역에서 걸어서 3분정도 걸리고, 좀 더 가면 20분정도?? 큰 마트(쟈스코였던 것 같다)도 있고, 바로 주위에 작은 마트도 있다. 햇살이 너무나 잘 들어오고, 베란다가 따로 있어 빨래도 잘 말릴 수 있다.ㅠㅠ 

지금은 만실이어서 가격이 표시 되지 않는데 내가 있을 때도 4만2천엔에 광열비 별도로 5천엔을 냈던가?? 오버되면 더 낼 수 있다고 했는데 오버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는 7층 도미토리 이층침대 아래 였는데, 위 침대로 하면 좀 더 싸지고, 내가 얼마전에 검색해봤을 때도 가격은 비슷비슷했던 것 같다. 4만 7천엔이었나???

한 방에 2명씩 총 4명이 생활하기에 딱 좋은 크기였다. 겨울엔 고타츠도 설치해주고, 거실 등 욕실 청소도 해준다. 아직도 소개글에 아베상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ㅋ

니시카사이는 내가 살 때는(6년전) 인도 사람이 많이 사는 곳으로 인식되었었는데, 진짜 신기하게 인도 음식점도 많고, 인도 사람도 많이 봄.ㅋ 내가 나올 때쯤엔 한국 사람들도 많이 살았고, 바로 근처에 유명한 일본어 학교? 어학원도 있어서 외국인들이 많았다. 그리고 요리 학교도 있었다. 그리고 동유모 같은 곳에서 집 구할 때 

토자이센이 지나가서 토자이센 따라서 알바를 구하면 좋고, 도쿄중심은 생각보다 지하철로 다니면 멀지가 않아 유명한 곳 - 신주쿠, 시부야, 요요기 등은 30분~40분 내로 갈 수 있다.

내 보물같은 곳 니시카사이.. 진짜 볼 것 없는 곳이지만 나를 도쿄에서 살 수 있게 해준 따뜻한 곳이었다. :)

 

다음 편엔 일본어 공부했던 걸 써보기로ㅎㅎ

 

 

 

 

일본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마주했던 풍경.
자전거가 엄청 많았다. 저렇게 많은 데도 길은 깨끗하고 자전거도 깨끗하고 가지런했다.
 
한국에서 고탄다 쉐어 하우스를 거처로 정하고 하네다에서 고탄다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다.
한국에서 도쿄 지도를 엄청 보고, 지하철 노선도도 엄청 봤지만,
고탄다라는 곳이 어디인지 와닿질 않았다.

아무런 연고도 없고 처음 가보는 도쿄에서 어디에 살아야할까,,그렇다고 한국인들 많이 있는 곳은 또 싫은데.

메이지역과 고탄다를 고민하다가 저렴하고 야마노테센(서울의2호선처럼 둥글게 도쿄를 순환한다)에서 가까운 고탄다로 가기로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고탄다는 주거지역이라기 보다는 오피스 거리였고,
쉐어 하우스는 방 하나에 거실 하나, 그 안에 이층침대가 가득차 있었고,  
내 공간은 방이 아닌 거실의 이층 침대의 한칸 뿐이었다.
 
그냥 모든 게 처음이어서 견딜 수 있지 않았을까싶다.
일본은 그렇다더라하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집 값이 비싸다. 물가도 비싸다.
그래서 아~ 그런가보다 했다.  
 
고탄다 첫 집에서 짐을 풀고, 같은 집에 있던 한국인에게 식료품점을 물어보고 toc빌딩에 갔던 길에 찍었던 사진 같다.

서울보다 복잡한 지하철과 많은 사람들, 16시부터 해가 지기 시작하는 깨끗하지만 차가운 도시. 

나에게 있어 일본의 첫인상이었다.

 

+ 일본 워홀 짧은 tip - 일본 워홀 초기 정착 비용, 일본 워홀 집구하기

* 일본 워홀 초기 정착 비용은 사람마다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딱 얼마를 준비하라고 할 수는 없다.

인턴쉽을 하지 않는 이상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 처음 시작을 하려면 일단 집이 필요하다. 도쿄 외의 지방 도시는 월세가 얼마인지 모르겠고, 도쿄는 도심과 그 주위 도쿄도 oo시 같은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 같은 곳으로 나가면 월세는 좀더 싸질 수 있다. 일자리가 줄 수도 있고, 시급이 더 저렴할 수 있다.

집 종류도 많아서  레오팔레스>원룸>쉐어하우스>게스트하우스 가격에 따라 이 정도로 나눠볼 수 있는데, 레오팔레스는 대부분의 시설이 빌트인 되어 있는 원룸(복층=로프트형도 있다)이다. 엄청 비쌈ㅎㅎ 거의 100만원 전후라고 들었는데, 살기는 엄청 좋다고 들었다ㅋ 나도 안 살아봐서 모르는데 돈이 있다면ㅎㅎㅎ 안전하게 레오팔레스 살면 좋겠다.

원룸을 구하려면,,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시키킹,레이킹이라고 해서 한 두달치 월세를 처음에 더 받는다 보증금이라고 봐야 하나 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봐야 하고(처음 구할 때 확실히 물어봐야 한다.) 문제는 보증인(일본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증인이 없다며, 보증회사를 구해야 한다. 하아,, 이건 처음에 내가 서브웨이에서 일하려고 할 때, 가계의 돈을 만지는 일도 해야하니까(캐셔) 일본인 보증인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울고불고 안 나간 적이 있다. 크흙,,, 암튼 현지 보증인이 없으면 곤란한 일이 때때로 있었다. 나중에 일본 사람을 사귀고 나서는 그런 걸 요구하는 곳이 없었는데,,

암튼 워홀비자로 1년을 체류기간으로 일단 생각하고 있다면, 직접 방을 구하는 것은 나로서는 비추다. 초기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복잡하다.

나는 제일 처음 고탄다 집은 동유모 같은 곳에 올라온 곳을 골라 완전 실패-_- 억지로 2달을 살고ㅠㅠ

허겁지겁 히츠지 부동산에서 쉐어룸을 구했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고, 6개월인가 살았다. 나중에 알게 된 한국인 언니가 같이 살자고만 안했어도 거기 계속 살면서 떵떵 거리고 살았을텐데-_-  지역, 가격, 지하철과의 거리, 편의 시설, 아르바이트 장소 등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생각해서 히츠지 부동산에서 쉐어하우스를 구하는 것을 강추한다.

내가 거주했던 집들의 대략적인 컨디션을 써보겠다.

1) 첫번째 집 : 고탄다 3만8천엔 (광열비 포함) 나름 주상복합 고층이었으나 방1개 거실(부엌포함)1개에 거의 8명인가 최대12명? 정도까지 수용 가능한 수용소 분위기의 이층침대 구석,,ㅠㅠ 고탄다역에서 걸어서 2분ㅋ 역 바로 앞 앞 건물이었는데 입구를 좀 돌아가야해서 2분ㅋㅋ 일본인 3명(다 직업이;;;) 나머지 다 한국인ㅎㅎ

2) 두번째 집 : 니시카사이 4만2천엔 (광열비 별도인데 초과되면 더 냈던 것 같다.) 방2개 거실 1개의 9층짜리 멘션의 7층이었던가,, 암튼 넘나 쾌적하고 역에서 집까지 거리가 걸어서 3분. 한 방에 2명씩 총 4명이 살았다. 일본인 2명 한국인 나 포함 2명.

3) 세 번째 집 : 니시아자부 5만5천엔?? (광열비 포함,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원래 11만엔짜리 방 한 칸을 한국인 언니랑 나눠서 썼다..........)

한국인은 우리 둘, 나머지는 일본인이었는데 인간들이 진짜,,, 싸움도 났었고, 욕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총 8명 정도였나?? 근데 화장실이 1개ㅋㅋ 2층에 부엌 하나

록본기 역에서 걸어서 13분?15분정도 걸린다.워낙 비싼 동네이고 3층짜리 양옥집에 3층 다락방 형태.

첫번째 집은 한국에서 동유모 카페에 올라온 곳을 미리 구해서 들어왔고 (그래서 2달을 살아야 했는데 1달치를 미리 계약하고 나가려면 1달 먼저 얘기해야하기 때문에ㅠㅠ), 두번째 집은 히츠지에서 세번째 집은 한국인 언니가ㅋㅋ 구해서 살았다.

히츠지 부동산 : https://www.hituji.jp/ 

난 초기 비용이 2백만원정도 있었고, 일을 못 구해서 두달을 놀았다;;;; 고탄다 집에서는 계속 돈을 쓰면서 일자리 구하기만 하다가 일 구하고 니시카사이로 이사간 것. 아르바이트는 타케바시라고 도쿄 중심지에서 주중에 일하고 주말에는 동네 편의점에서 했다. 일자리는 알바가 나와있는 무가지에서 찾아서 덜덜 떨며 전화했다.ㅎㅎ

내 생각엔 일단 아무 연고가 없이 워홀을 간다면 일본에서 한달 살 집을 우선 구하고, 일본에 들어가서 히츠지 부동산에서 고른 곳을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가기 한 달 전에 말해야 하니까 집은 되도록 빨리 결정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길이다.

일본 초기 비용을 많이 궁금해 하는 것 같은데 쉐어룸을 가면 식기 등 기구는 대부분 구비되어 있으니 식비만 일단 있으면 될텐데, 규동집 가면 5천원~1만원으로 잡으면 된다. 두끼만 먹고 아침은 간단히ㅋㅋ 맛있는 건 집이랑 일 구하고 안정 되면 먹으러 다니자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생각나면 더 써야겠다.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는 1년 동안 일본에서 외국인노동자로 살았던 일ㅎㅎ
그 당시까지의 내 삶에서 가장 충실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싶다.
 
한국에 있는 것이, 같은 곳에 20년 넘게 있는다는 게 그렇게 답답하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그리고 몇 가지 일들도 있고, 취업도 안 되고, 그게 다 내가 스펙이 없어서 인 것 같고..
첫 취업이었던 연구실에서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욱하는 마음에 사표를 낸 뒤 일본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사실 일본이든 어디든 한국만 아니면, 우리 동네만 아니면, 지금 여기만 아니면 다 괜찮아질 것 같다는 막연한 답답함과
일말의 희망,,?
무튼 집에서는 허락할리 만무했고, 내 돈을 모아서 그나마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 거 같은 일본으로 가자.
가까운데면 부모님도 허락하실거야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10개월정도 연구소에서 쥐꼬리를 받으며 일한 결과 내 수중에는 돈이 거의 없었다.
다시 알바를 구해야겠다싶어 스타벅스에서 일하면 일본 스타벅스에서도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스타벅스 공채에 들어갔다.
동기는 50명 몇 달 뒤 남은 이들은 몇명이었을까? 나는 2달인가 3달만에 나왔다.
다시 알바를 구하고 돈을 모으고 한국어 강사 수업을 듣고,,
어차피 나는 가서 어학원을 다닐 것도 대학을 다닐 것도 아니어서 워킹 비자로 가면 되겠다 싶었다.
1년  정도 있다보면 내 마음도 어떤 정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혼자 비자 신청서를 쓰고 워킹 계획서같은 것도 쓰고ㅎㅎ 
워킹비자는 운이라고 하던데 가라는 뜻이였는지 한 번에 비자가 통과되었다.
 
그 당시 나는 내 삶에 이야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 아는 내 이야기를 만들어야겠다고도 생각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내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겠다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한 적이 그 때가 처음이 아니었을까.
늘 학교에서 부모님이 선생님이 친구들이 나라가 하라는 대로 적당히 살아왔었고,
그에 대한 벌을 미취업으로 받고 있는 거라고 나는 그렇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 해결책을 워킹으로 잡은 건 잘 한 일이었을까?   
 

비행기를 타는 일은 언제나 조금은 두렵고 설렌다. 공항에 부유하는 묘한 부산스러움이 좋다.
일본에 내려 하네다 공항의 첫 인상은 음,, 작네?? 여기가 서울인가 일본인가 싶었다ㅎㅎㅎ
하나도 전혀 별스럽지 않은 풍경들이 오히려 나를 안심하게 했다.
그래 어차피,,
일본에서 나를 채웠던 단어는 단 하나 '어차피'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렇게 나의 일본 생활이, 나만의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 일본 워킹 짧은 tip - 일본 워킹홀리데이 준비

* 일본 워킹 홀리데이는 여전히 진행중인 프로그램이며 1년에 4분기로 나눠 시행된다. 18세-25세까지이고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30세까지 연장될 수 있다.  

벌써 1분기는 발표도 끝난 상태(2/17 발표)라고 한다. 일본 워킹에 관심이 있다면 주한일본대사관 홈페이지를 자주 들락날락 하는 것이 좋고, 필요한 서류는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초기정착비용이 있어야 하므로  잘 알아볼 것. 통장 사본을 냈던 기억이 있다.

사증 안내 조항에 보면 되돌아올 항공비(30만원), 초기정착비용 (250만원)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 증빙 통장 사본을 내야할 것이다.  

일본 워킹 혼자준비해도 되나요? 합격하는데 어렵나요?라는 질문이 아직도 있는 걸 보면 신기하다. 

내 경험으로 보자면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 같진 않고, 서류 준비는 다 했는지, 기한은 지켰는지, 자격 제한에 걸리지는 않는지 아주 객관적인 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선착순인 듯 싶다.ㅎㅎ 워킹 계획서나 이유서는 인터넷에 있는 것을 짜깁기하거나;;; 아니면 번역기를 돌려도 크게 상관 없을 것 같다. 내 생각은 그런데ㅎㅎㅎ 지식인에 물어보지 마시고 하라는 서류 다 준비 해서 그냥 내보세요ㅎㅎ 그리고 떨어지는 횟수로 합격률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런 걸 데이타로 만들어둘지도 의문이다. 굳이 왜?? 내 주위에 워킹 본인이 준비해서 된 사람만 4명정도 있다. 그냥 돈 아끼고 경험치 늘리는 셈치고 본인이 준비해보자. 나중에 일본 가서 관공서나 스스로 준비해야할 때 도움이 된다. 

http://www.kr.emb-japan.go.jp/visa/visa_working.html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홈페이지 워킹홀리데이  

http://whic.mofa.go.kr/contents.do?contentsNo=3&menuNo=3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 일본은 워홀 뿐 아니라 여러 교류 사업이 잘 되어 있는 편으로 JET프로그램이나 문부성 국비 장학생 등으로 선발되면 금액도 후하게 받을 수 있으니 열심히 준비하면 좀더 편하고 즐겁게 일본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하지만 되기가 하늘에 별따기ㅋ

* 워킹은 언어권에 따라 호주,캐나다,뉴질랜드 (영어권), 프랑스(프랑스어), 대만(중국어) 등등 내가 갈 때보다 인터넷에 정보도 많고 하니 잘 준비해서 한 번 쯤 가보는 것이 좋다. 다만, 가고자 하는 나라의 언어를 어느 정도 해야 가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스웨덴 매력적이다...)

* 일본은 워낙 외국인 노동자가 많고, 아르바이트 자리도 많기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쉬울 것 같지만, 가자마자 일본어가 뻬라뻬라하게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 구할 때 엄청 서럽다ㅠ 전화를 걸어도 너무 너무 떨리고 직접 들어가서 물어보기도 엄청 머쓱하고,, 뭐든 하다보면 인이 붙어 철판이 깔리지만, 처음에 난 워낙 낯을 가리고 그래서 면접 보다가 울먹인 것도 두어번 정도 됨ㅋㅋㅋ일어 다 알아듣는데 나보고 일어 못하면 일 못구한다고 한 아저씨 잊지 못한다ㅠㅠ 

비교적 수월하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곳으로는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서브웨이 등 체인점을 추천하고, 집 근처 편의점도 추천한다. 이자카야는 글쎄.. 그리고 동유모나 한국인카페에서 일자리 구하는 것도 비추.

나도 처음가서 거의 2달 동안 일이 구해지지 않아 돈이 떨어져서(2백만원정도 들고가고 나중에 집에서 1백만원 부쳐줌) 돌아오기 직전에 위의 일자리를 구했는데, 그 전에 뭣도 모르고 술집 면접에도 가고;;; 말을 잘 못하니 타코야끼 구이집에 취직을 시켜주겠다는 등 엄청 서러움을 당했다.ㅠㅠ

* 또 일본은 워킹비자가진 사람을 한국에이전트에서 채용하여 일본에 파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인턴쉽이라고 하나?? 내 친구는 일본 하쿠바라는 지역의 스키장에서 일했다. 지역은 일본각지로 퍼지기 때문에 특정할 수 없고, 시즌에 따라 스키장이나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에서 일할 수 있는데, 돈도 벌고, 숙소나 식사를 제공해주기도 하지만 일본 사람과의 접촉이 어렵고(한국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기 때문에) 일이 고되며, 거의 풀근무이기 때문에 자유 시간이 적고, 대부분 지방이라 행동반경이 적어질 수 있다.(일본 교통비 비싸지요. 특히 신칸센은,,) 하지만 돈을 잘 모을 수는 있다. 본인의 목적에 따라 한국 에이전트를 통해 일자리를 구해서 가면 현지에서 일을 구해야하는 힘든 과정도 없고 공백기간이 없기 때문에 좋지만, 나로서는 별로 매력을 못 느꼈다. 어느 경우나 일장일단은 있다.

* 워킹 조항을 다시 읽어보니 인턴십은 일본 워킹 홀리데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한다. 워킹 홀리데이는 말 그대로 일은 조금하고 일본을 놀러다녀야 하는 프로그램이다.ㅎㅎ 일을 해서 엔화벌이를 하겠다!!라고 이유서에 쓰지 않도록 해야겠다.ㅎㅎ

 

생각보다 너무나 엄청 긴 팁이 되었네ㅎㅎ 


 

** 아로니아 생과 먹는 법**
 
아로니아(영어: aronia) 또는 초크베리(영어: choke-berry, the choke-berries)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역시 재배된다. '레드 초크베리', '블랙 초크베리', '퍼플 초크베리'의 3가지를 합쳐서 아로니아라고 한다.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1] 
아로니아(블랙쵸크베리)는 탄닌성분이 많아 바로 수확한 것은 떫은 맛이 있지만 당도가 최고 17브릭스 정도로 단 맛이 있다. 다만, 탄닌성분이 너무 많아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탄닌은 시간이 지나 숙성되면 그 맛이 적어지므로 냉동실에서 보관하였다가 그냥 먹거나 주스, 또는 샐러드로 먹을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효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로니아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시력의 개선효과, 심장 및 혈관질환, 뇌졸증 등 혈액과 관련한 질병의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위키백과에서 찾아 읽어보는 거 재밌다.ㅋㅋ

 

좋다고 하니까 먹긴 먹어야 겠는데, 보기보다 맛이 없...어 없어도 너무 없다.. 

나는 블루베리같은 맛을 원했는데..
단맛이 있다고 하는데 글쎄,,, 탄닌 때문에 단맛이 그렇게나 안 느껴졌나보다.ㅎㅎ
 
나는 액기스는 싫어하니까 그냥 생과로 먹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많이 고민하다가
이리저리 궁리 끝에 제일 먹기 좋은 방법을 찾았다.
요구르트에 같이 갈아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약간 변형한 것.
 
준비물 : (2인분정도)  아로니아 60알, 믹서기, 우유 300ml정도, 사과 반개+@, 요거트 가루(2큰술정도)
 
아로니아, 사과 요거트 가루를 차곡차곡 넣고 우유를 믹서기에 적당량 부어 믹서기로 쉐킷쉐킷. 끝.
양은 정확히 할려고 하면 어렵고 그때그때 가감하면 된다.

그리고 요거트 가루를 먼저 넣고 우유를 부어야 잘 섞인다. 우유 위에 가루 뿌리면 난리날 수 있다. 

맛도 있고, 몸에도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수확 시기가 있어서 나올 때(아마도 여름쯤?) 왕창 사뒀다가 냉동보관하면서 겨우내 갈아 먹는다.

작년 여름엔 못 샀는데 올해는 사서 쟁여뒀다 먹어야지.

시력에도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야겠다.  

무역관리사 자격증을 따긴 땄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발급 받아야 하는 것인가???!!!!

나도 진짜 너무 찾아 헤매다 한 번 포기하고 잊고 살다가 생각난김에 화딱지나서 끈질기게 찾아보았다.

무역관리사 시험을 언제 봤는지 언제 땄는지 기억도 안 나서 이력서에 한 줄 쓰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시원하게 알았음.

 

일단 포털에서 무역관리사, 무역관리사 시험, 무역관리사 자격증을 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무역관리사 - KITA tradecampus.kita.net/front/ContentP...

무역관리사 소개, 응시자격, 시험과목, 일정 및 신청, 합격기준 등 제공.

 

이렇게 보면 무역아카데미에서 왠지 합격증도 발급할 것만 같아 들어가보면 미로에 빠지게 된다.

계속 시험일정/신청, 교육과정/ 수강신청/ 수강신청취소 만 나온다.

 

** 무역관리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한국무역협회이다.  무역아카데미가 아니다. (말 좀 해줄래.)

** 무역관리사 자격증 발급은 여기 한국무역협회 (http://www.kita.net/) 에서 한다.

 

아마 시험 신청시에 여기에 회원가입을 했을 것 같은데,
일단 로그인을 한 후 -> 중간 회색 부분에 온라인증명서 발급 -> 무역아카데미증명서 -> 자격증(헥헥) 을
차례대로 찾아누르면 본인이 응시하고 합격한 시험목록이 나온다.
거기에서 발급/재발급 버튼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2003년 이후 자격증만 가능)

 

 

무역관리사 영문/한글 자격증 발급도 가능하니 원하는 언어로 발급 받으면 되고 온라인 발급 비용은 없는 것으로 안다.
발급 횟수에 제한은 없지만 1매씩만 출력 가능.
인터넷과 프린트기만 있으면 될 듯!
 
사실 찾기 은근 짜증났었다. 한 번 포기한 적도 있음.
무역 아카데미에  시험 소개란에 자격증 발급에 대한 안내도 한 줄이라도 써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원래 블랙베리 머큐리를 사려고 했는데ㅋㅋ 잘 기다리고 있다가 어무니 핸드폰 바꾸면서 나도 충동적으로 바꿨다. 

나는 검정색을 하고 싶었는데ㅠ 검정은 잘 들어오지도 않아서 구하기가 엄청 힘들다고 한다. 

SK 다이렉트 샵에서 기기변경을 했고, 16시 이전에 신청을 하게 되면 바로 다음 날 우체국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엄청 빠름!!

크게 의미 없는 개봉기이지만,  기록을 위하여!

큰 사은품은 없지만, 여러 사은품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샤오미 배터리, SD카드, 체중계,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11번가 이용권?? 등 대략 2만원대의 사은품을 준다. 

난 SD카드를 고름. 무려 64기가이다. 


박스에 나노유심이 붙어서오고 메모리 카드는 박스에 같이 온다. 

옆에 실을 제거하면 꺼내듯이 열 수 있다. 

꺼내서 이렇게 펼치듯 열면 본체가 딱!!

새하얗고 이쁘다ㅎㅎㅎ

트레이드마크인 금색휠이 아주 예쁘다 디자인은 굿굿. 

예전에 스카이는 브루주아의 상징이었는데ㅎㅎㅎ 상전벽해인가ㅋㅋ

뭐든 영원한 영광은 없는 것 같다. 



케이스에서 본체를 꺼내보았다. 본체 테두리는 스펀지 재질이어서 아주 잘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본체 케이스 뒷 부분에 보호필름이 들어있다. 

아주 배려 돋는 스카이!!


본체 케이스 들어내면 블루투스 스피커이자 무선 충전이 가능한 아임백의 스톤이 보인다. 

흰색으로 깔끔 볼륨 조절 하는 휠이 디자인에 아주 신경쓴 것을 알 수 있다. 

생각보다 무게는 엄청 무겁다. 스카이 아임백은 배터리 일체형으로 스톤위에 올려 놓고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설명서와 유심트레이를 꺼낼 수 있는 핀이 상자에 잘 포장 되어 있다. 

패키지를 만드는 데 있어 엄청 심혈을 기울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설명서박스 아래에 충전 케이블과 충전 아답터가 있다. 


자 이제 떨리는 손으로 박스 개봉을 하였으니, 박스 겉면에 붙은 나노심과 메모리 카드를 장착해보기로 하자. 



유심 트레이핀과 유심, SD카드를 준비한다. 


핀을 꽂아 트레이를 꺼낸다. 

각 크기에 맞게 칩들을 끼고 다시 넣으면 된다. 



스톤을 꺼내보았다. 히히힣

다른 핸드폰이랑도 연결이 잘 된다. 



아 예쁘다. 

스톤에 올리면 자동으로 무선 충전 시작!!



앞으로 2년동안 잘 지내보자~~

고장나지마~~

근데 개봉 다하고 개통하고 필름까지 붙였는데 불량 화소 발견ㅠㅠ 

넘나 귀찮지만 다음 주에 교환하기로 했다. 다이렉트 샵이라 교환도 깔끔하게 해주는 듯?!

다만 본체만 박스와 함께 교환해준다. 부속품은 그냥 온 거 쓰면 된다고 한다. 

공시지원금이 많이 나와서 적당한 가격에 잘 바꾼 것 같다. 

스카이 아임백(SKY IM-100)에 대한 내용을 잘 요약한 위키 백과 내용 : https://namu.wiki/w/%EC%8A%A4%EC%B9%B4%EC%9D%B4%20IM-100

사실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망한 스마트폰으로 평가받는 건 너무 아까운 것 같다. 

우리는 좀더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바로 어제 따끈따끈하게 받아본 전주 명물 풍년제과 수제 초코파이이다.

이건 뭐 이제 다른 제과점에서도 많이 만들어서 팔기에 특별한 맛은 좀 사라졌지만,

전주에 가서 사와야 할 것 품목에 반드시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당 떨어질 때 먹으면 좋은데, 음,, 난 빵에 견과류 들어간 걸 좋아하지 않아ㅠㅠ

이번에 호두가 들어간 걸 알고 뜨악,,

하지만 이것 또한 개취이기에 알고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늘 그렇듯 별 의미 없는 개봉샷.

 

아류가 많으니 PNB로고를 꼭 확인하세요.ㅎㅎ

초코파이 몇 개 주는 건 줄 알았는데 엄청 큰 세트박스 들고 와서 놀람ㅋㅋ

안에 붓세도 들었고, 화이트 초코파이도 들었다. 럭키~ 먹을 거 주면 좋은 친구다.ㅋㅋ

붓세도 있고, 화이트 초코파이도 있다. 내 입맛에는 붓세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화이트는 너무 너            무 달아..

암튼 오랜만에 좋은 선물 들어와서 맛있게 먹었다!

 

 

가든 스케이프의 2단계 3단계 4단계 정원 모습이다. 지금 4단 막바지인데 하다보면 마음이 비워진다 ㅋㅋ
아직도 많이 남은 어두운 정원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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