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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에서의 준비를 마치고 도쿄에 들어와 살집도 구하고 일도 구하기 전에!! 일을 구하면 자유 시간이 거의 없으므로ㅎㅎ 도쿄를 구경해보도록 하자.ㅋㅋ 실제로 난 워홀 전에는 일본 여행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해 도쿄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했었다. 나카메구로, 시모키타자와, 신주쿠, 시부야, 도쿄타워 등등 드라마 속에서만 들어본 지명을 직접 가보고 싶었고, 고탄다는 그나마 교통이 편리한 곳이어서 이곳저곳 다 다녀보자 생각했다. 

1월18일 월요일에 도쿄에 도착한 나는 근처 에비스, 나카메구로를 시작으로 니시카사이로 이사 가기 전에 부지런히 돌아다녔고, 가져간 돈을 거의 탕ㅋ진ㅋ하여 한국에 돌아갈 것인가 말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시기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아부지가 백만원을 더 부쳐 주셨지만 다행히 그 돈에 손대기 전에 일을 구했고, 무사히 워홀 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수 있었다. 

사진을 보면 어딜 갔었는지는 알겠는데 왜 갔는지 모르겠다;;;; 

1월20일에는 시나가와 구약쇼(구청)을 갔는데 왜 갔었지?? 처음에 외국인등록을 하러 갔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고 공무원아저씨가 반말한 것은 정확히 기억난다. 나에게 어린아이에게 하는 말투로 엄청 또박또박 말해주었다ㅎㅎㅎ불친절 한것보다는 낫지 뭐ㅎㅎ


구약쇼 근처 동네는 온통 주택가에 사람이 거의 지나다니지 않아서 좀 무서웠지만, 다행히 공원이 많아서 구약쇼가 보이는 공원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었다. 커피우유와 함께. 3천원짜리지만 정말 맛있었던 편의점 도시락 하지만 양이 적어서 잘 안 사먹었다ㅋ

저 때 사용했던 가방과 부츠마저 괜히 그립다ㅋㅋ 부츠는 도쿄 나오기 전에 어느 편의점 쓰레기 통에 버렸다. 하도 신고 다녀서 구멍나서 눈길 걸었는데 물들어옴..그래도 너무 고마웠던 부츠ㅠㅠ 

저 멀리 보이는 회색 건물이 구약쇼이다. 시나가와는 부자동네여서 그런가 구약쇼가 아주 삐까뻔쩍했다. 너무 먼 것 빼고는 괜찮았다. 

아아 이 때였나? 내가 시나가와 구청을 몇 번 갔었지?? 암튼 여기 공원에서 밥 먹고 잠깐 쉬고 있었는데ㅋㅋ 갑자기 초등학생 저학년 애들이 자전거타고 혹은 걸어서 삼사오오 모이더니 자기 잠바를 뒤집어 쓰고ㅋㅋㅋㅋㅋㅋ닌텐도를 하는 것이다.ㅋㅋㅋㅋ아니 난 진짜 이해할 수가 없는 게 그러면 그냥 집에 가서 각자 하면 안 되나?? 저렇게 각자 잠바 뒤집어 쓰고 할 거면 대체 왜 여기 추운데 모여서 하냐ㅋㅋㅋㅋ 그 모습이 갱장히 비둘기 같았던 기억이 난다. 하나 찍어둘걸 진짜ㅋㅋㅋㅋ  

일 마치고 나오던 길에 찍었던 도쿄 하늘. 도쿄는 하늘이 참 맑고 예뻤다. 요즘은 어떠려나,,

구약쇼에서 지하철역 가는 길. 내가 찍은 사진을 보면, 왜케 그냥 길을 많이 찍어놨는지..;;; 내가 얼마나 걸어다녔는지, 그리고 걸어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집 중에 내 집 하나가 없나 아쉬워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난다ㅋㅋ 추웠던 도쿄의 겨울도,, 워킹하면서 많이 걸어다니고 다른 동네도 많이 구경하면 좋겠다. 유명한 동네 뿐아니라 도쿄의 구석구석을 걸어다니다보면 어지럽던 마음도 정리되고 생각이 하나로 모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혹시라도 불면이 있다면 싹 낫게 해줄 것이다.ㅎㅎ 

돌아오고 나서 몇년동안 그렇게 걸어다녔던 거리들이 문득문득 선명히 기억이 났었는데, 지금은 엄청 희미해졌다. 한국에서의 생활에 적응한 것이겠지. 워홀의 최대 장점은 시간이 많다는 것이다. 일을 해도 좋고, 여행을 다녀도 좋고, 자신의 시간을 오롯이 자신이 계획하고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경험을 평생 중에 딱 1년정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늘 방랑자처럼 살자고 했지만, 도쿄에서는 정말로 그게 가능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불안하게 부유하지만 자유로운 삶이란 걸 아주 잠깐 맛본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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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 번에 추천했던 일본어 독학 공부 앱인 NHK EASY JAPANESE NEWS APP으로 공부를 해보기로 한다. 

* 일본어 독학 공부 앱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ㅋ http://soyotto.tistory.com/4

하루에 한 개씩만 하자고 하면 생각은 참 쉬운데 실행은 세상 어렵다ㅎㅎㅎ 그래도 아예 보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 블로그에라도 올리면 좀 낫겠지?? 


<오늘의 기사 내용 >

WEB상의 기사 홈페이지 : http://www3.nhk.or.jp/news/easy/k10010905601000/k10010905601000.html

위에는 쉬운 뉴스이고 아래는 보통의 (어려운) 뉴스이다. 한자 투성이!!

http://www3.nhk.or.jp/news/html/20170310/k10010905601000.html

우선 쉬운 뉴스로 차근차근 듣고 읽어보고 해석해본 다음 어려운 뉴스를 여러 번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어려운 뉴스는 읽기는 어렵지만 단어를 알면 듣기는 좀 더 수월하기 때문에 실제 인토네이션과 발음을 익히기에 좋다. 

최근 기사로 박 전 대통령 탄핵 기사이다. 우리나라의 일을 해외 기사로 읽고 듣는 게 도움이 된다. 실제로 nhk실시간 뉴스로 탄핵되고 바로 들었었는데 해외 시각은 어떤지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그리고 나는 그냥 복붙해왔는데ㅠㅠ 실제로 들으면서 타자로 치거나 받아쓰기하는 것이 정말 듣기 능력이 향상된다. 


かんこく10日とおかパク・クネ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やめさせるかどうかめる裁判さいばんがありました。 한국에서 10일 박근혜대통령을 탄핵시킬지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재판이 있었습니다. その結果けっかやめさせることがまって、パク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ではなくなりました。 그 결과, 그만두게하는 것이 결정되어, 박대통령은 대통령에서 없어졌습니다. ? (해석이 좀 이상하군) 韓国かんこく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やめさせたのははじめてです。한국에서 대통령을 그만두게 한 것은 처음입니다. 

パク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友達ともだちおんなは、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ちかくにいることを利用りようしてわるいことをしていたうたががあります。박대통령의 친구인 여자는 대통령의 가까이에 있는  것을 이용해 나쁜 일을 했다는 의심이 있습니다. 裁判さいばんをした憲法裁判所けんぽうさいばんしょは「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はこのおんながおかねもうけることに協力きょうりょくした」といました。재판을 한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은 이 여성이 돈을 받는 것에 협력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そして「パク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は、このおんな政治せいじ関係かんけいしていたことを検察庁けんさつちょうなどにわなかった。パク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憲法けんぽうまもうとしなかった」などといました。그리고 "백대통령은, 이 여성이 정치에 관계하고 있는 것을 검찰청 등에 말하지 않았다. 박대통령은 헌법을 지키고자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にん裁判官さいばんかんがみんな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やめさせることに賛成さんせいしました。8명의 재판관이 모두 대통령을 그만두게 하는 것에 찬성했습니다. 

韓国かんこくでは、60にち以内いないあたらしい大統領だいとうりょうえら選挙せんきょおこなうことになりました 한국에서는 60일이내에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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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날ㅎㅎ 나는 1월18일에 출국을 했다. 왜 그 날짜를 택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실 1월부터 1년을 채우려고 간건데, 대체 왜 겨울에 갔지;; 나름대로 4월부터 일본은 학기가 시작되니까 그 전에 일을 구하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마음이었는지 모르겠다. 암튼 나는 일본 갈 때는 무조건 김포->하네다만 이용했다. 나중에 여행 갈 때도ㅎㅎ 인천도 멀고, 나리타도 도쿄에서 멀다;; 

출국할 때 에피소드가 있는데, 일본 바퀴벌레가 크다고 해서ㅋ 바퀴벌레 스프레이를 트렁크에 야심차게 싸갔는데 티케팅하고 엄마랑 출국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공항에 울려퍼지는 나의 이름ㅋㅋ 결국 아마도 트렁크를 엑스레이 검사하는 곳에서 내 스프레이가 걸렸고 자물쇠를 풀어 스프레이는 엄마 손에 들려 보내고서야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스프레이류는 폭발 위험이 있어서 트렁크로도 못 부친다고 한다. 

사진이 중요하다고 느낀 건, 출국 하던 날 바퀴벌레 스프레이 빼고는 아무것도 기억 못하고 있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그날 어수선했던 공항의 분위기와 추웠던 날씨, 맛있었던 기내식ㅎㅎ(JAL 기내식 괜찮았다.) 막막하지만 무덤덤했던 나의 기분,, 일본에 도착해서 별스럽지 않은 하네다 공항에서 버스를 탔던 내 기분 등등ㅎㅎ

난 그렇게 무모한 성격이 아닌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어떻게 그렇게 무모했었을까. 신기하다. 





무료 전자 도서관, 무료 전자책 읽기, 무료 온라인강의, 평생교육, 무료책


핸드폰을 새로 샀으니 인스타를 깔..자가 아니고, 도서관을 깔아보자!! 요즘은 워낙 무료 컨텐츠가 잘 되어 있어서 이제 도서관 전자책도 무료로 볼 수가 있다. 내가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무료 전자 도서관 앱은 두 가지이다. 

교보문고 전자 도서관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yobo.ebook.b2b.phone.type3&hl=ko (안드로이드 앱 다운)

북큐브 전자 도서관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ookcube.digitallibrary&hl=ko (안드로이드 앱 다운)


최근에는 교보문고 전자 도서관만 이용하고 있는데, 음,, 본인이 이용 가능한 무료 전자 도서관을 찾아 그에 맞는 앱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내가 이용하는 전자 도서관은 세군데이다. 1)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2) 서울시 교육청 전자도서관(앱도 따로 있다) 3) 졸업한 대학의 전자도서관

우선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은 책도 많고, 경기도민이 아니어도 회원가입만 하면 전자 도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내 메인 도서관이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홈페이지 : http://www.library.kr/cyber/index.do 

서울시 교육청 전자도서관 : http://e-lib.sen.go.kr/ 도 회원가입을 하고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에서 서울시 교육청 전자도서관을 추가한 후 로그인해서 이용하면 된다. 넘나 굿!

세 번째는 졸업한 대학교의 전자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학교마다 이용 방법이 달라서 따로 적진 않겠다. 모교의 도서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이용법이 자세히 나와있을 것이다. 

그리고 강남 전자도서관도 추천을 하던데 강남 전자 도서관은 강남에 살거나, 강남 소재의 직장, 학교를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1번의 오프라인 등록이 필요하므로 약간 귀찮을 수 있다. 하지만 강남 전자도서관도 도서량이 많다고 하니 조건에 맞는 사람은 시간을 내어 등록해 두면 좋겠다. 


그리고 이건 추가로 쓰는 정보인데, 경기도가 인터넷을 통한 평생교육 같은 게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이전에 "경기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 사이트가 이번에 "지식 Gseek"이라는 이름으로 리뉴얼 되었다고 한다.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만든 사이트로 도움이 되는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이트이다. 기존 홈런 회원들도 새로 가입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지식 사이트 : https://www.gseek.kr/main/intro


지금 가입해봤는데 이메일만 있으면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주소 쓰는 것도 없고, 이메일 인증만 하면 된다. 

언어, 자격증, it등등 정말 많은 무료 강의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들어보길 바란다. :)


<아래는 회원가입 안내문으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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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유서이다. ㅎㅎ

사실 너무너무 창피한데 이것도 다 추억인지라, 당시에는 엄청난 정보라고 생각하고 절대 내 것은 인터넷에 안 올리겠다 했었지만, 어차피 나도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을 이곳저곳에 참고해서 썼었다. 

번역은 역시 다음에 해보기로 하겠다. 

理由書 


高校生の時から日本語を学びながら日本に対する関心が初めて生じました. しかしもっと深い関心の生じた時は大学に入って専攻である行政を勉強してから日本が私たちととても似ていながらも他の組職体系と文化などを持っているということを分かって行ってからです. その後インターネットの発達で大学 4年生頃から日本の大衆文化を接しながら TVドラマや音楽, 本などを通じて直接見て聞きながらますます日本に対する関心度が高くなりました. 漠然と似ているんだと思った似ている姿の隣国が確かに他のいくつかの点が目に見えたし, それが何なのかその力は果して何なのか分かりたかったです.

特に行政学勉強をしながら感じたことだが, 日本の地方自治行政面でも環境行政の側面は学ぶ点が多くて実際に韓国に適用して見られるケースも多いと思います. 例えば, 日本の大大的な祭り文化やジェントルマンなどの観光商品の開発と彼の公共的管理などは印象的に見えて, その組職と運営の自治的な形成も印象的な面です. どんなにそんな団結力と団体文化を自ら成して維持して共同体を效率的に導いて進むことができることだろう?

私は日本の大衆文化にも関心が高いが日本の公共行政の側面にもそんな意味で関心が高いです.

それで観光や短い旅行で訪問してはよくわからない実際の日本を直接生活とぶつかって見ればもっとよく学ぶことができるようです. それで日本人のです. これはヨーロッパやアメリカなどの全然違った顔と考え方を行っている他の国では学ぶことができないと思います. 似ていながらも確かに他の日本でばかり学ぶことができると思います.

そして日本で生活しながら日本の大学訪問も怠らないだろう. それである私のする勉強が大学院へ行ったらもっと詳らかに学ぶことができることだからです. それで日本の大学院進学も思っています.

韓国に帰って来ては観光行政側や環境行政と連携された地方自治行政方へ専門的な知識を積んで働いて見たいです. 日本での実生活勉強が私には大きい役に立つようだという確信が入ります.


고등학생때부터 일본어를 배우면서 일본에 대한 관심이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좀더 깊은 관심이 생긴 때는 대학에 들어가 전공인 행정을 공부하면서부터 일본이 우리와 무척 비슷하면서도 다른 조직체계와 문화 등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을 알아 가면서부터입니다. 그 후에 인터넷의 발달로 대학4학년 무렵부터 일본의 대중문화를 접하고 부터 tv드라마나 음악, 책 등을 통해서 직접 보고 들으면서 점점 일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막연히 닮았다고 생각한 닮은 모섭의 이웃나라가 확실히 다른 몇가지 점이 눈에 보였고, 그것이 무엇인가 그 힘은 과연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특히 행정학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이 일본의 지방자치행정면도 환경행정의 측면은 배울 점이 많고 실제로 한구가에 적용해볼 수 있는 케이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대대적인 축제 문화나 잰틀맨 등의 관광상품의 개발과 다른 공공적관리 등은 인상적으로 보였고, 그 조직과 운영의 자치적인 형성도 인상적인면입니다?? 어떻게 그런 단결력과 단체문화를 스스로 이뤄 유지하고 공공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인가?


저는 일본의 대중문화에도 관심이 높아 일본의 공공행정의 측면에도 그런 의미로 관심이 높습니다. 


그래서 관광이나 짧은 여행으로 방문해서는 잘 모르는 실제의 일본은 직접 생활로 부딥쳐보면 좀더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인의것입니다?? 이것은 유럽이나 미국등과 전혀 다른 얼굴과 생각을 가지고 다른 나라에서는 배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닮으면서도 확연히 다른 일본에서밖에 배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일본의 대학방문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공부가 대학원에 가면 좀더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대학원 진학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관광행정이나 환경행정과 제휴되어 있는 지방자치행정쪽에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 일해보고 싶습니다. 일본에서의 실생활공부가 저에게는 커다란 역활을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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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섯의 나는 참으로 무모했구나ㅎㅎㅎㅎ싶습니다. 원래 내 꿈이 이렇게 원대했었나?? 아니면 그냥 쓰기만 저렇게 쓴 건가;;; 신기하다. 그렇다 나는 행정학도였다ㅎㅎ 행정학이라는 과가 있는 줄도 모르고 가족의 말만 듣고 지원했다가 덜컥 합격하여 학비 저렴한 곳으로 가긴 갔는데ㅎㅎ 한마디로 말하자면 내 대학생활은 망이었지만ㅋㅋ 그래도 또 전공이랑 연관시킨다고 저렇게 거창하게 이유서를 썼었다. 내가 정말로 일본에 가서 부지런히 공부해서 관광이나 환경 행정 쪽으로 일을 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지금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몇 년 전 나의 생각 일부를 볼 수 있어 좋았다.ㅎㅎㅎ

그나저나 이유서랑 계획서 직접 쓰라고 했던 것은 취소해야겠다.ㅋㅋㅋ지식인에 물어봐서 좀더 정확한 일본어를 쓰는 것이 나을 것도 같다.ㅋㅋㅋ 진짜 이렇게 썼는데 어떻게 한 번에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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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비자 받을 때 내는 계획서와 이유서 샘플이다. 나도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참고하여 짜깁기를 우선 하고 나중에 문장은 다듬은 것 같은데, 그냥 구색 맞추기라고 생각해서 엄청 스트레스 받으면서 쓰지 않았다. 

일단 워킹 계획서라는 건 1년의 비자기간 동안 워킹 비자를 활용하여 어떻게 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해 쓰고, 이유서는 왜 가고 싶은지에 대해 썼던 것 같다. 

첫번째가 계획서이고 이유서는 나중에 올리겠다. 

계획서에 보면 거창하게 개월수를 나눠서 도쿄->교토->북해도->다시도쿄에 돌아온다고 썼는데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 단발적으로 알바를 구할 수도 없을 뿐더러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민폐가 아닐까? 

결론적으로 나는 도쿄에 살면서 10개월은 도쿄에서 일하면서 생활을 했고, 중간에 국내여행으로 삿뽀로+오타루에 다녀왔고. 마지막으로 한국에 돌아가기 2주정도 전에 교토와 오사카를 여행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볼일이 있어서 11월정도에 한국에 나왔다가 다시 일본에 들어가기도 했다. 

1년 동안 알차게 나름대로 잘 지냈다고 생각한다.  

아래는 실제 썼던 계획서의 내용인데 몇 줄 안 읽어봤는데 이미 문법이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포털사이트에 보면 지식인 같은 데에 워킹 이유서와 계획서를 번역해 달라고 올리는 걸 많이 봤는데, 요즘 번역기도 워낙 잘 되어 있고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면 직접 써보기를 추천한다. 남의 것도 잘 보고. 


아 세상에나,,;;; 지금 내가 쓴 걸 번역하면서 알았는데 엉망진창이었다;;;;; 네이버 번역기 돌렸었는지?? 아주 난리 났었구나. 

긍정적인 것은 이렇게 엉망으로 썼는데도;;;; 한 번에 비자가 됐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내용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ㅎㅎㅎ


아 근데 나 지금 너무나도 창피하다;;;; 지울까;;;;;ㅋㅋㅋㅋㅋ

그때 야키소바빵을 엄청 동경했던 나의 마음이 계획서에도 야키소바빵을 쓰게 했다.ㅋㅋㅋㅋ


1. 東京 ( 2009年 7月 ~ 9月 )

手始めは日本の首都である東京で始めたいです. ソウルと似ているようもうちょっとグローバルしたイメージの東京で適応する期間がほしいです. 日本語を少ししかし, 実際に使って見て生活して行くことができるのか確認, 不足だったら語学院を通いながら補いたいです. 残った期間をもっと面白く楽しむためだからです. 大都市はある程度似ている麺を持っていると思います. 特に映画でブァワッドン東京をゆっくり散歩することがあまりにも期待になります.

시작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서울과 닮은 듯 좀 더 글로벌한 이미지의 도쿄에서 적응하는 기간을 갖고 싶습니다. 일본어를 조금 하지만, 실제로 써보고 생활해 나가는 것이 가능한지 확인, 부족하다면 어학원을 다니면서 보충하고 싶습니다. 남은 기간을 좀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대도시는 어느정도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에서 봐왔던ㅋㅋㅋㅋㅋ도쿄를 천천히 산책하는 일이 정말 기대됩니다. 

2. 京都 ( 2009年 10月 ~ 12月 )

京都の秋は美しいと聞きました. お寺と宮, 祭りの都会人伝統の京都は秋になれば紅葉して一団となって古風である雰囲気で一杯のようです. 千年の歴史を持った京都の落ち葉が落ちる 通りを歩いて通うことは想像だけでも充満される気持ちです. 京都で過ごしながら近くの有名な都市たち大阪, 奈良, 神戸は必ず立ち寄って見たいです.

교토의 가을은 아름답다고 들었습니다. 절과 궁, 축제의 도시인ㅋㅋㅋㅋㅋ 전통의 교토는 가을이 되면 단풍 일색이 되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교토의 낙엽이 떨어지는 거리를 걷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충만한 기분입니다. 교토에서 지내면서 가까운 유명한 도시들 오사카, 나라, 고베는 반드시 들러보고 싶습니다. 

3. 北海道 ( 2010年 1月 ~ 3月 )

あまりにも行きたい北海道. ラブレターなどの日本の映画によく出た北海道は韓国歌手たちのミュージックビデオにもあまりにも美しく撮れています. 常にそんな絶景たちを見て必ず直接に行って見たいと思っていました. 特に雪が降る北海道の姿はまるでクムガッスブニだ. そして清い水で作ったラーメンを食べてビールも一杯飲みたいです. 温泉に浴衣は漏らさなくなければならないコースです.

정말 가고 싶은 북해도. 러브레터 등의 일본 영화에 자주 나온 북해도는 한국 가수들의 뮤직비도에도 정말 아름답게 나옵니다. 언제나 그런 풍경들을 보고 반드시 직접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눈이 내린 북해도의 모습은 마치 꿈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맑은 물로 만든 라멘을 먹고 맥주도 한 잔 마시고 싶습니다. 온천에 유카타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4. 東 京 ( 2010年 4月 ~ 6月 )

また東京に帰って来て楽しい旅行の疲れをゆっくり解きたいです. 本当に日本の平凡に暮している生活人のように生きてみたいです. 書店へ行って本を事故, 公園を散歩して 通り公演を報告, ヤキソバパンを食べて 通りを歩いて通いたいです. 東京都庁上がって東京の夜景を見下ろして, ジェントルマンを訪問して家に帰って来て TVを見て日本語でその日の韓日と私の感じをソネリョがでと思うです. ゆっくり時間が経ってくれたらと思います.

다시 도쿄에 돌아와서 즐거운 여행의 피로를 천천히 풀고 싶습니다. 정말로 일본의 평범한 생활을 하는 생활인 처럼 살아보고 싶습니다. 중고서점에 가서 책을 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원을 산책하고 길거리 공연을 보고, 야키소바빵ㅋㅋㅋㅋ을 먹고 걸어다니고 싶습니다. 도쿄도청에 올라 도쿄의 야경을 내려다보고, 잰틀맨을 방문해서 집에 돌아와서 tv를 보고 일본어로 그날의 한 일ㅋㅋㅋㅋㅋㅋ과 저의 기분을 써내려ㅋㅋㅋㅋ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시간이 흘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지난 번에 추천했던 일본어 독학 공부 앱인 NHK EASY JAPANESE NEWS APP으로 공부를 해보기로 한다. 

* 일본어 독학 공부 앱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ㅋ http://soyotto.tistory.com/4

생각보다 공부!!라고 생각하면 왠지 하기 싫어서 잘 안보게 되는데ㅠ 그냥 업무나 생활, 이동할 때 들으면 좋다.

잘 안들리면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게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오늘의 기사 내용 >

WEB상의 기사 홈페이지 : http://www3.nhk.or.jp/news/easy/k10010900071000/k10010900071000.html

최근 기사이다.

タイトル:訓練(くんれん)でんでいたヘリコプターがやまちて9にんくなる

제목 : 훈련으로 날던 헬리콥터가 산에 떨어져 9명 사망.

5日いつか午後ごご長野県ながのけんヘリコプター松本市まつもとしにある鉢伏山はちぶせやまちました。

5일 오후, 나카노현의 헬리콥터가 마츠모토시에 있는 하치부세산에 떨어졌습니다.

ヘリコプターには長野県ながのけん職員しょくいんにんって、やま事故じこあっひとなどをたすける訓練くんれんをしていました。

헬리콥터에는 나가노현의 직원9명이 타고 있어, 산에서 사고가 난 사람 등을 도와주는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5日いつかよる、9にんのうち3にんくなったことがわかりました。

5일 밤, 9명 중에 3명이 사망한 것을 알았습니다.

そして6日むいかヘリコプターなかからつかったほかの6にんくなったことがわかりました。

그리고 6일, 헬리콥터의 안에서 발견된 다른 6명도 사망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長野県ながのけんによると、このヘリコプターやまひとたすたり、やま火事かじしたりするときに使つかっていました。

나가노현에 의하면, 이 헬리콥터는 산에서 사람을 돕거나, 산의 화재를 끄거나 할 때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がつ点検てんけんをしましたが、ヘリコプター異常いじょうはありませんでした。警察けいさつなどはちた原因げんいん調しらべています。

2월에 점검을 했지만, 헬리콥터에 이상은 없었습니다. 경찰등은 추락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들으면서 들리는대로 타자를 쳐서 한자 변환을 하는 것이 공부가 더 되긴 하지만,, 오늘은 좀 귀찮아서 복사해왔다. 쉬운 단어인데 막상 후리가나 없이 읽으라고 하면 마구마구 헛갈리는 단어들은 왕도가 없다. 자주 보고 외워야지. 들으면서 따라읽기, 받아쓰기는 어학공부에 좋은 방법이다. 알고만 있지말고 좀 열심히 하자. ㅠ

 

 

오늘은 외장하드가 없어서 사진도 없고 해서 포스팅을 안하려고 하다가 그냥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별 생각 없이 시작한 블로그인데, 쓰다보니 재미있어서 주말 빼고 하루에 한 개정도 포스팅은 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도 생각보다 내 워킹 홀리데이 이야기를 검색해서 들어오는 비율도 많고, 아직도 워킹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 워킹 홀리데이를 갈 수 있는 나이대의 청년들이 부럽기도 하다. ㅎㅎ 되게 늙은이 같으다.

암튼 오늘은 도쿄로 워킹홀리데이를 갔을 때 추천하는 동네와 일자리 등에 대해 내 생각을 자세히 써볼까한다.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정도만 해두면 좋겠다.

우선 살기 좋은 동네는 이미 이전에 히츠지 부동산에서 도쿄 쉐어 하우스를 구할 때 추천하는 집으로 내가 살았던 니시카사이의 프리마벨라를 골라봤었는데, 사실 고토구는 도쿄에서 인기 있는 동네는 아니라고 한다. 고토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의 동쪽인데 아라카와의 동쪽인 것이다. 도쿄에는 크고 작은 강이나 천이 있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으로는 메구로가와나 스미다가와 정도일까? 나도 메구로가와는 만화책이나 드라마에서 이름을 몇 번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아라카와는 지금도 이름을 제대로 못 외운다.ㅋㅋ 암튼 한강정도 크기의 생각보다 큰 강인데, 여름에는 불꽃 축제 등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본에서 강 주변은 쓰나미 등의 영향으로 범람의 위험이 있어 강 주변의 동네는 위험하고, 집값도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니시카사이보다도 카사이라는 곳이 일본 사람들도 더 잘 안다. 치바가는 길이라고 하면서 아는 척하지만 니시카사이가 어디인지는 잘 모른다.

같이 살던 일본인도 너 니시카사이를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왔냐고 물어봤었는데, 실제로 외국인들이나 한국인들은 신주쿠나 타카다노바바의 와세다대 근처, 닛뽀리, 우에노, 아키하바라 등 유명한 도심지 근처에 사는 경우가 많다.

유명한 동네 근처에 살면 좋은 점은 1)일자리가 많다. 2)시급이 비싸다. 3)(어)학교 등이 가깝다. 4)놀러가기 좋다.(교통이 좋다)정도인데, 나는 사실 집을 찾을 때 조건 중에 하나가 '사람이 적은 곳'이었다.

왠지 인구밀도가 확 낮아지면 시급이 확 낮아질 것 같아 도쿄 23구를 벗어나고 싶지는 않았지만, 진짜 사람이 많다는 소리를 듣긴 들었지만, 도쿄 유명한 곳에는 사람이 정말 진짜 엄청 되게 많다. 하지만 주택가로 들어가면 그 많던 사람들이 다 자기집을 찾아갔는지 확 준다. 사실 나는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엄청 놀러다닐 것이다. 사고 싶은 게 많다! 이런 주의가 아이어서 나는 1) 사람이 적당한 곳 2) 시급이 적어도 좋으니 일이 별로 안 많은 곳 3) 적당한 젊은이들과 사귈 수 있는 곳 등 나름의 조건을 생각하고 살 곳과 일을 구했다.

실제로 동네를 가봐야지만 그 동네의 분위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1달정도 천천히 하지만 집중적으로 도쿄 곳곳을 둘러보길 바란다.

나도 두달동안 돈이 떨어질 때까지 유명하다는 동네에도 다 가보고, 마음에 드는 쉐어 하우스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둘러보겠다고 연락을 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 친구와 같이 사는 것은 반대한다..... 나중에 만난 한국인 언니와도 재미는 있었지만, 사실 그 때 좀 더 혼자 돌아다니거나 일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좀 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 외로워서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없기도 했다.

아무튼 내가 일했던 두 곳은 내가 고려했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이었다. 물론 맥도날드는 아침출근시간대와 점심시간대 미친듯이 바빠서 처음에 운 적도 있지만 적응하니까 또 너무 편했다. 매니저나 친구들이 배려도 많이 해줬다.

일단 맥도날드는 시급이 저렴한 편이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 당시에 거의 9백엔~1300엔이던 시급에서 맥도날드는 9백엔 초반 대였던 듯하다. 그리고 나는 산쿠스라는 편의점이었는데, 거기도 시급이 높지 않고 8백엔대 였던 것 같다.

하지만 산쿠스는 진짜 일이 없었다. 동네 편의점이었고, 주위에 로손도 있고 패밀리마트도 있고, 큰 마트도 있어서 손님이 많은 편이 아니었다. 블로그 후기 같은 걸 보면, 신주쿠나 다카다노바바 같은 곳에서 캐셔 2~3명이 계속 계산해도 줄이 끊이지 않고, 옆에서 봉투만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편의점도 있다고 하던데 나는 그런 곳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다;;;; 뭐 돈은 많이 벌겠지만, 나는 내가 먹고 살 정도만 벌어도 상관 없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이나 패밀리마트는 오뎅이나 아게모노(튀김)같은 먹거리가 너무 많은데 그것도 싫었다.ㅠㅠ 생각해보니 내가 되게 까다롭게 굴었구나.ㅎㅎ 암튼 산쿠스는 그런 게 적어서 좋았다. ㅋ

위 내용들로 보면 규모는 작지만 살기 편한 동네를 찾고, 그곳에 쉐어 하우스를 구하고, 동네 근처에서 다니기 좋고 규모가 크지 않은 일자리를 구하면 1년은 거뜬히 살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가기 전에는 아무리 블로그 글이나 후기를 봐도 확 와 닿지 않는 면이 있는 것 같다. 더군다나 나는 워킹으로 일본을 가기 전까지 여행으로라도 일본엘 가본 적이 없어서 더욱 초반에 심적으로 힘들었던 것도 같고, 아니면 그동안 너무 온실속 화초처럼 나약하게 자라서 그랬던 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엄청 반성하는 두달 이었지만 집구하고 일자리 구하고 생활이 안정되고 부터는 그냥 같은 일상이긴 했다. ㅎㅎㅎ

그래도 워킹은 내 삶에서 잘했던 일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소중하지만 공기처럼 익숙해졌던 것들로 부터 떨어지는 것. 혼자가 되어 보는 것. 내가 결정하는 것 등등등 나에겐 다시 없을 기회였고, 경험이었다.

지금 내가 워킹 글들을 찾아봐도 막막하기만 한데, 막상 가려고 준비중인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막막할까 싶지만, 무조건 가보라고 하고 싶다. 성공일지 실패일지는 끝날 때 알 수 있을 것이고, 그 결정 또한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아마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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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에서 특별히 어학원이나 일본어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워홀이라는 것이 워킹(일하고) 홀리데이(노는 날)이기 때문에 사실 최소한의 돈을 벌고 노는 것(돈을 쓰는 것)에 중심을 두는 비자인지라ㅋ 이유서나 계획서를 쓸 때도, 돈만 벌겠다!라고 쓰면 곤란하다;; 조금 벌고 열심히 쓰겠다!! 일본 문화를 충분히 흠뻑 경험하고 가겠다. 여기저기 여행 다닐 예정이다 등등으로 쓰면 더 좋다고 어디선가 봤던 것 같다. 물론 하나하나 읽어볼 거라고는 나는 생각하지 않지만ㅎㅎ

암튼 그래서 나는 일본에서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았고, 아는 사람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사람도 사귈 겸, 실제 사람들이 말하는 일본어도 들을 겸 그리고 돈도 없고 해서ㅎㅎ 무료 일본어 교실을 찾아 헤맸다.

구글이나 야후 재팬 사이트에서 日本語教室 ボランティア 일본어 교실 보란티아(자원봉사)를 검색하면 제일 위에 나오는 두 개의 사이트를 보면 된다.

일본 전국 일본어 교실 안내 사이트 : http://u-biq.org/volunteermap.html

도쿄 23구의 일본어 교실 안내 사이트: http://www.tnvn.jp/guide/tokyo-23-wards/

도쿄는 도쿄 도심을 중심으로 한 23구와 00시 등으로 나눠지는 도쿄도로 이루어지는데 23구 외의 00시에서 살기로 했다면 근처 교실을 찾아보도록 하자.

두 사이트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곳 근처의 일본어 무료 교실을 찾아 주 1~2회 참여하면 된다.

가격은 교실마다 달라서 나카메구로는 한 번에 백엔이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고탄다는 삼백엔이었던가? 니시카사이는 한꺼번에 냈던가;;;

미리 메일을 보내서 참가 의사를 밝혀 두는 것이 좋다. 일본은 어딜 가나 미리 미리 연락을 해서 상대의 의향을 물어봐야 한다.

 

제일 처음 살았던 고탄다 집의 그나마 좋았던 점은, 메구로 강이 바로 앞이어서 메구로 강을 따라 걸으면 유명한 곳에 갈 수 있는 점이었다.

에비스나 나카메구로는 걸어서 가기에 괜찮은 거리였고 야마노테센 길을 따라 가면 시부야나 요요기 등도 갈 수 있긴 한데ㅋ 무릎나감ㅋ

고탄다에 살았던 두달 동안 거의 매주 나카메구로의 일본어 교실을 다녔는데, 사실 자원봉사라고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이다.

젊은이는 거의 없는데 나는 그게 더 편했다. 한 할머니께서는 먹을 것을 사주시거나 일본어 프린트를 전부 해주셔서 공부도 철저하게 시켰다.ㅎㅎ

 

내가 참여했던 건 나카메구로구, 시나가와구, 에도가와구, 닛포리의 일본어 교실 및 교류회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카메구로구의 교실이 알찼다.

그곳에서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는 소중한 인연도 만났고, 알찬 일본어 교실이었다.

나카메구로 구청에서 했었는데 깨끗하고 좋은 곳이었다~ㅋㅋ 참 여기서 한국인 언니도 처음 만났었다.ㅎㅎㅎ

아마 고탄다 집에서 이사 가기 전에 와서 다시 나카메구로 구청에 올일이 없겠지 하며 찍어뒀던 것 같다.

 

고탄다에서 나카메구로로 가는 길. 메구로 가와는 벚꼬층로 유명한 곳인데, 전체가 벚나무이다. 저 때는 겨울이라 을씨년스럽지만,,

그래도 저 길을 걸을 때 참 좋았었다. (하트)

유난히 해가 빨리 지던 일본. 하늘은 맑고 해 지기 전의 파란 빛깔이 좋았다. 해지고 나면 너무 추웠지만ㅠ

 

에비수 가는 길! 지금 다시 가도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ㅋㅋ

걸어서 에비수에 가다니 좀 먼 길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걸어다니던 나에겐 에비수가 제일 만만한 거리였다.

도착했다!! 에비수 가든플레이스! 그리고 맥주 박물관ㅎㅎ 관광지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그냥 둘러만 보았다.

나중에 워홀이 끝날 때 쯤엔 소중한 인연과 요 근처의 호텔에서 부페를 먹었지..ㅠㅠㅠㅠ 넘나 감사합니다.

에비수역 가는 길에 있던 신사? 절?

워낙 신사가 많아서 둘러보기만 했다.

그렇다 야마노테센으로 고탄다에서 신주쿠까지 5개역.

걸어서 갔다!! 발이 내 발이 아니고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다...;;;;

신주쿠의 랜드마크인 시계탑은 찍었지. 신주쿠가 왜 그렇게 유명한지 의아했었다ㅎㅎ 우리 나라로 치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같은 느낌이랄까.

교통의 요지이고 오피스 거리 이다.

 

이건 중간에 있던 요요기 공원 입구. 메이지 신궁 앞에 있던 등불이다. 오른 쪽으로 가면 메이지 신궁에 들어갈 수 있다.

 

돌아오던 길이던가. 가는 건 가볍게 가도 돌아올 때가 진짜 힘들다. 그래도 뭔가 낭만적인 거리. 풍경. 나는 이방인.

오늘 포스팅은 사진이 많다. 그동안 묵혀두었던 사진 하나 하나. 다시 보니 좋다.

안녕 도쿄-

일본에서 일구하기,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구하기, 도쿄 아르바이트, 일본 아르바이트, 도쿄 알바, 일본 알바

오늘은 일본에서 알바구하기에 대해 써볼까한다.

일을 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몇 가지 방법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직접 찾아다니며 '아르바이트 모집'( アルバイト募集)팻말을 찾아 들어가거나 전화를 걸어 본다ㅋ

2) 타운워크 등 무가지에서 찾아서 전화한다.

3) 타운워크, 리쿠나비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본다.

4) 대형체인점(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의 공식 홈페이지 채용 사이트를 찾아본다.

5) 동유모 알바 카테고리를 찾아본다.(비추)

참고로 내 일본어 실력은 JLPT 2급을 가지고 있었고, 고등학교 제2외국어부터 대학까지 접한지 약 8년 정도 지나있었지만, 일본 들어가기 1년 정도 전에 JLPT를 땄고, 그 때 집중적으로 일본드라마, 영화, 노래 등으로 일본어의 감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있었지만 특별한 공부(학원, 수업 등)는 따로 하고 있지 않았다.

실제로 일본어를 들었을 때 거부감은 없었지만, 읽지 못하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다. 말문이 트인 것은 2달정도 됐을 때 면접도 보고, 일본인들이랑 일을 시작하니 좀 나아진 느낌이 들었다.

 

암튼 들어가서 두달 동안은 알바를 구하기 위해 사투해야 했는데 타운워크를 보고 처음 알바 전화를 걸었을 때 사장이 하는 말을 다 알아듣는데 말이 나오지 않아(전화가 진짜 힘들다;;) 일본어 못하면 일 못구한다는 말만 들었다-_- 부들부들 

이력서는 정식으로는 10군데 정도 넣었던 것 같고, 전화는 20군데 정도?? 면접은 긴자의 파스타집, 도쿄돔에 있는 스타벅스, 동유모에서 찾은 출판사 매점, 프레쉬버거집, 흑인이 주인이었던 서브웨이, 타운워크를 보고 갔는데 텐엔조후라는 곳의 술집(바)였다;;; FPM닮은 아저씨가 면접을 봤는데 타코야끼집에 취직 시켜준다고 하고 연락 없음ㅋㅋ, 그리고 6개월 정도 후에 한국어 강사 학원 면접은 떨어지고 온라인 한국어 과외 면접도 봐서 되긴 했지만 거의 안함.  

처음 거절의 전화와 긴자 파스타 집에서 자신감을 가지라던 점장의 말ㅋㅋ 서브웨이 면접을 붙었지만 보증인 때문에 마음 고생하다가 울면서 안한다고 전화했던 일 등등 평생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서러움과 억울함이 몰아치던 두달이었지만 한 번 엄청 울고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보증인을 원하지 않는 다국적기업의 체인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해서 다음 면접부터는 보증인이 없다고 밝히기로 마음먹고 지원한 곳이 맥도날드였는데

공식홈페이지에서 지원을 했었는지 전화 한통, 면접 5분에 합격이 되었다. 도심지는 늘 아르바이트 자리가 부족하고, 외국인에게 관대한 편이다.  

결국엔 두달째에 주중 맥도날드 알바를 구했고, 그 후 니시카사이로 이사를 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쓰윽 전화를 걸어 주말 편의점 알바를 구하게 되었다. 맥도날드에는 한국인은 없었고, 중국인 2명 외에 전부 일본인이었다. 도토루 커피점은 까였다. 모집이라고 써있어서 전화했는데 안구한다고 함-_-

했던 일은 햄버거 만들기 전반, 설거지, 청소 등인데 사실 짐을 나르는 남자애는 정해져 있었고, 청소는 나이가 많으셨던 어머님이 주로 해주셨다.

나는 거의 주방이었고, 프론트에서 주문을 받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알바 기간이 거의 9개월정도 됐는데 프론트 교육을 시키기에는 짧다고 생각했는지, 나보다 말은 못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먼저 교육시켰다.

편의점에서는 캐셔 및 청소, 물건 정리 등을 하였고, 편의점에도 한국인은 없었다.;;

지금은 맥도날드도 편의점도 없어졌지만ㅠㅠㅠ 내 소중했던 나의 일터. 항상 늘 그립다.

내가 알바하던 곳 휴게실에서 바라본 도쿄 황궁. 내가 알바했던 맥도날드 타케바시 지점은 없어졌고, 진보쵸에 통합되었다.

진보쵸에 지원 나가기도 했는데 진보쵸는 총 3층 건물로 엄청 컸고 타케바시점은 큰 빌딩에 아주 작은 지점이었다. 나의 사항 타케바시점ㅠㅠ

음식점알바를 하면 대부분 식사가 제공되지만 맥도날드는 식사도 차비도 지원이 없었다.

게다가 시급도 높지 않아 넘나 아쉬웠지만,,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 매장이 넘나 좋았다.  맨날 저리 부실한 도시락을 싸다녀서 살이 잘 빠졌지....

황궁에서 산책하면서 바라본 빌딩인 것 같은데 저 가운데 빌딩이었던가??

채변검사 봉투다ㅋㅋㅋ 채변검사 되게 오랜만에 해서 신기했다ㅋㅋ 처음 들어가면 사진을 찍어주고, 크루에 넣어준다.

나는 모닝맥(7시~12시)부터 점심시간까지 들어가고 보통 3시~4시 사이에 일이 끝나 집에 와서 씻고 낮잠을 자고, 5시나 6시쯤부터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안일을 하는 나날의 반복이었다.

일본은 해가 일찍 떠서 6시 출근이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제일 더운 시간에 실내에서 일을 하는 게 집에서 쓰는 전기 등을 줄일 수 있어 더 낫다고 생각했다. 오후 시간은 비기때문에 그 때 다른 동네 구경이라던가 장보는 등 개인 볼일을 볼 수 있었다.

타케바시는 니시카사이에서 토자이센으로 한 번에 갈 수 있어 편했다.

일본으로 워킹을 가기 전에 한국에서 여러모로 알아보고 가는 것도 필요하고, 가서 어떻게 집과 일을 구할 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현지에서 실제 상황을 맞닥뜨려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해보고 행동하는 것도 엄청 스트레스이고, 서글플 때도 있겠지만,

재미있고 통쾌한일이다. 물론 잘 해결 됐을 때 이야기이지만ㅎㅎ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잘 만들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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