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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나눠서 올린다. 일본에 온지 딱 6개월이 되었고, 초기 두달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 안정권에 접어 들어 외노자로서 고생하던 나에게 내린 포상 같은 나들이였다. 너무 더워서 길에서 잠을 두번이나 자고 피부 껍데기가 다 벗겨졌지만;;;;

그래도 참 예뻤던 일본 하늘이 여전히 잊혀지지가 않는다.

 

에노시마에는 길고양이가 정말 많은데 다들 여유로워보이고 사람들이 사진을 엄청 찍어댄다. 사랑받고 있는 길고양이들.

아지사이(수국)아래의 고양이

 

이게 무슨 사랑의 종인데, 나는 울리고도 한참이 지나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제대로 듣긴했지마는 좀 늦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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