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엄마가 옛날옛적부터 가지고 있던 광파오븐이 있어서 에어프라이기 소문은 익히 들어알고 있었지만 살 생각은 거의 없었는데 얼마 전에 회사 동생들이 집에 놀러오면서 센스있게 집들이 선물로 주었다ㅠㅠ고마워 얘들아~
나도 드디어 써보는구나 うわさのエアーフライ機!! 소문의 에어프라이기!!

구입은 홈플러스에서 했다고 했고
용량은 2.6리터
브랜드는 electrika 일렉트리카
블로그 찾아보니 5리터 대용량도 있는듯했으나 우리는 그렇게까지 많이 해먹진 않아서 딱 좋은 사이즈이다.
디자인도 다들 비슷비슷한데 블랙 유광에 라운드 디자인으로 그립감도 좋고 깔끔(갑자기 분위기 보그체 ㅋㅋㅋ)

요즘 장본지 쫌 되서 집에 먹을게 없다. 요리 업그레이드 좀 시켜야되는데 매일 먹는 것만 먹는다ㅠㅠ
암튼 냉동실에서 꽁꽁언 훈제 삼겹살을 썰어서 종이호일위에 세팅해서 넣어본다. 여기서 살짝 실수가 비계부분을 아래로 해서 넣은 것.
비계부분을 위로 해야 비계가 바삭하고 기름기가 더 잘 빠져 식감이 좋을 것 같다.

조작법도 너무 쉬워서 왼쪽 온도 버튼으로 온도 설정하고 오른쪽 시간 버튼으로 시간 설정해주고 가운데 전원 버튼누르면 조리 시작!
중간에 약간 타는 냄새처럼 나서 멈출려고 전원버튼을 다시 눌렀는데 아무리 눌러도 안 멈춰서 코드를 뽑아버림ㅎㅎㅎ 설명서 보니까 그냥 아래 오븐 통을 꺼내면 자동으로 멈추고 다시 넣으면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감자튀김 같은 건 중간에 흔들어 줘야 하는데 편할 것 같다.

완성!! 전에는 프라이펜에 굽고 기름 튀고 난리였는데 정말 간편하게 맛있는 고기 요리 완성!!
기름 요리할 때는 종이호일은 필수일 듯 싶다. 치우는 것 넘나 간편한 것!

고기 먹고 바로 고구마도 구워봤다. 굿굿

이제 에어프라이기로 한층 다양한 식생활을 즐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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