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로니아 생과 먹는 법**
 
아로니아(영어: aronia) 또는 초크베리(영어: choke-berry, the choke-berries)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역시 재배된다. '레드 초크베리', '블랙 초크베리', '퍼플 초크베리'의 3가지를 합쳐서 아로니아라고 한다.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1] 
아로니아(블랙쵸크베리)는 탄닌성분이 많아 바로 수확한 것은 떫은 맛이 있지만 당도가 최고 17브릭스 정도로 단 맛이 있다. 다만, 탄닌성분이 너무 많아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탄닌은 시간이 지나 숙성되면 그 맛이 적어지므로 냉동실에서 보관하였다가 그냥 먹거나 주스, 또는 샐러드로 먹을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효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로니아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시력의 개선효과, 심장 및 혈관질환, 뇌졸증 등 혈액과 관련한 질병의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위키백과에서 찾아 읽어보는 거 재밌다.ㅋㅋ

 

좋다고 하니까 먹긴 먹어야 겠는데, 보기보다 맛이 없...어 없어도 너무 없다.. 

나는 블루베리같은 맛을 원했는데..
단맛이 있다고 하는데 글쎄,,, 탄닌 때문에 단맛이 그렇게나 안 느껴졌나보다.ㅎㅎ
 
나는 액기스는 싫어하니까 그냥 생과로 먹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많이 고민하다가
이리저리 궁리 끝에 제일 먹기 좋은 방법을 찾았다.
요구르트에 같이 갈아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약간 변형한 것.
 
준비물 : (2인분정도)  아로니아 60알, 믹서기, 우유 300ml정도, 사과 반개+@, 요거트 가루(2큰술정도)
 
아로니아, 사과 요거트 가루를 차곡차곡 넣고 우유를 믹서기에 적당량 부어 믹서기로 쉐킷쉐킷. 끝.
양은 정확히 할려고 하면 어렵고 그때그때 가감하면 된다.

그리고 요거트 가루를 먼저 넣고 우유를 부어야 잘 섞인다. 우유 위에 가루 뿌리면 난리날 수 있다. 

맛도 있고, 몸에도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수확 시기가 있어서 나올 때(아마도 여름쯤?) 왕창 사뒀다가 냉동보관하면서 겨우내 갈아 먹는다.

작년 여름엔 못 샀는데 올해는 사서 쟁여뒀다 먹어야지.

시력에도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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