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두둥, 영아 산통을 겪은 것 같다.
쾌남이 때는 기억에 없는 영아 산통. 그리고 원더윅스..
영아 산통도 원더윅스도 딱히 해결책이 없으니 이것 또한 지너가리라하고 버텨야하는데 진짜 엉엉 우는 아이를 눈 앞에서 보니 목이 타들어갔다.
이틀에 한 번 하던 배변 활동을 요며칠 매일해서 영아 산통 안 올줄 알았는데.. 칠갑하고 기저귀에 똥폭탄발사하는 것과는 별개인가보다.. 계속 칭얼대며 우유를 먹으니 뱃속에 공기가 안들어갈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엄마가 발견한 자세 덕분에 한 시간 정도 들고 있었더니 갑자기방구를 일곱번정도 뿡뿡 거리더니 급평온. 안 먹던 분유도 원샷.
하.. 어젠가 그제는 치킨 시킬 때 딸려온 콜라를 들이키게하더니 오늘은 버터쿠키와 초콜렛을 털어넣게 하였다.
이제 끝난건가.. 내일은 괜찮으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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