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똥냄새 때문에 그 새벽에 눈을 뜨게될 줄은 몰랐다. 새벽 3:38.. 비몽사몽인 그 와중에도 아닐거야 아닐거야라고 되뇌며 엉덩이에 코를 갖다댔는데 아니긴 개뿔이ㅋ 아니 그리고 하필 내 머리 맡으로 이동해서 엉덩이 들고 엎드려 자는 건 뭐지ㅋㅋㅋ
그래도 그와중에 밥 엄청 잘 먹었나보네 똥 예쁘게 싸서넘나 다행이라고 흐뭇해 한 나는 또 뭐란 말인가ㅋㅋㅋ
한 번으로 충분해 쾌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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