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지고 볶고 밥 해먹고 낮잠 자느라 인스타 열어볼 여력이 없었는데 드디어 다들 잠들었고 오늘 지낸 하루랑 어떻게 다른지 닮았는지 비교해본다.
괜찮은 하루였던 거 같은데 운세는 별로라던가 진짜 힘빠진 하루였는데 운세는 최고조였던가 아님 정확히 운세와 동일한 날이었던지 모두 소중한 내 시간이었다.
오늘은 책 가지고 와서 정리하는데 진짜 멘탈 여러 번 부여잡았다ㅎㅎ제일 허망한 건 1권 부족해ㅠㅠ 이렇게 고생해서 가져왔는데 쾌남이가 안 읽으면 내가 읽어야지. 동네에 노는 초딩 있으면 불러와서 같이 책 읽으며 놀고 싶다. 그런 공부방 없겠지 학원 사이사이 시간 튀면 집 대신 가 있을 곳ㅎㅎ 공부 안 하고 간식 몇개 주워먹고 대충 책 쫌 읽다가 다음 학원 가거나 집에 가거나.. 필요 없으려나;;
근데 이 많은 거 놀 데가 없는데.. 책장 같은 대형 가구는 더 들이고 싶지 않은데..
이런 저런 무소용 생각만 하다가 이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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