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후 드디어 2일간의 인고의 시간을 마치고 인삼 절편을 완성하였다. 사실 완성한 지도 한 이틀 된 것 같은데 이럭저럭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버렸다. 암튼 초딩입맛과 아재 입맛을 두루 갖춘 짝꿍 입에도 잘 맞아 아침 저녁으로 차 마실 때 조금씩 먹으라고 했다. 전에 생 걸로 만들었을때는 우유랑 갈아도 독해서 못 먹었는데 이번 꺼는 쫀득쫀득 맛도 순해서 아주 잘 먹는다 그뤠잇!! 폭풍셀프칭찬ㅋㅋ
근데 정말 몇뿌리했더라 엄청 많이했는데 10뿌리이상은 한 것 같은데 다 하고 나니까 이만큼 나옴... 눙물이 난다.. 한..500미리 되려나.. 흙

양이 너무 아쉽지만..

또 하루가 슝슝 지나가 하루하루 일기 쓸 타이밍을 놓치고 있다.
춥기도해서 맨날 집에만 있고 쾌남이랑 밥 챙겨 먹고 약 챙겨 먹고 간식 챙겨먹고 엎어치기 매치기 하다보면 하루가 훅 가 있다. 산에 가고 싶은데ㅠㅠ

오늘은 미역국에 지쳐 카레를 해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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