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던 요 며칠 덥기도 너무 덥고 그래서인지 속에서 불평불만이 끊이질 않아 미간의 내천자가 지워지질 않았다.
제일 큰 문제가 무언지부터 마음을 살펴보려고 했는데 도무지 더워서 정리해 볼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래도 최근에 일드 '절반, 푸르다'를 보면 여주인공(나가노 메이)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그나마 낙이 있었는데 한편에 15분은 너무한 거 아니니.. 헬로카봇이야 뭐야
무튼 지금은 오랜만에 낮외출로 에어컨 나오는 지하철을 타니 마음이 한없이 유해지는 기분이다. 왠지 다 잘 될 것만 같은 말도 안 되는 기분인 것이다. 이렇게 날씨가 온도가 사람에겐 아주 중요한 것이다.

동네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맛은 있는데 나중에 느끼해서;;;

소파 보러 엄청 돌아다녔는데 아직도 결정을 못했다. 없는 지금 상태도 좋긴 하지만 뭔가 기댈 곳이 필요하기도 하고ㅠㅠ (사진은 인터넷 퍼옴)

두들탑이던가. 인스타에서 유명한 사인펜 팽이 장난감을 사고 싶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글쎄 동네 잡화점에서 단돈900원에 팔고 있었다. 근데 만오천원주고 두들탑 샀으면 엄청 후회할 뻔...

이 사진의 포인트는 내가 저거 사진 찍고 있으니까ㅋㅋㅋㅋ쾌남이가 사인펜 하나씩 들어보이며 사진 찍으라고ㅋㅋㅋ 손목과 손가락 모에 포인트

하.. 마라샹궈 소스.. 폭망.. 두봉지 더 남았는데 어떡하지...하..

친구와 딸의 방문으로 동네맛집 재방문 괜찮았다. 하와이안 피자도 굿!!

드디어 한캔 끝내고 새것 땄다. 몇년동안 모셔두었는데 올여름에 1리터 물병에 내려서 냉장고에 넣어 먹으니 시원시원~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레고스 까르보나라 소스 호주 점유율 1위 소스라는데.. 쾌남이가 맛없다고해서 나랑 엄마만 먹었다. 분명 후기에 안짜다고한 걸 본 것 같은데.. 우유 넣었는데도 짭짤하다 아직 두 병 남음...하..흙

토마토주스하려고 껍질 까기 위해 살짝 데치기 토마토는 맛이없다...

토마토 끓이다가 갑자기 나갈 일이 생겨서 급한대로(하지만 며칠 전부터 기회를 엿봤다) 왕뚜껑을 꺼냈는데 이 #미친감성 무슨 일 #왕뚜껑감성

바나나 매달아놓는 그거사고싶다 다이소에 파는 거
짐을 늘이지 말자 생각해서 이것저것 미루다보니 점점 결정을 못내리겠네
그런데 산 거 없는 거 같은데 왜케 집에 물건이 많은 것 같지.. 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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