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을 야무지게 챙겨먹고 밀라노를 떠난다.
원래 여정에는 없던 곳으로 베로나 라는 곳인데 파리에서 일정을 하나 빼먹어서 가이드쌤의 권한으로 베로나를 추가해주셨다.
난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에서 베로나가 나와 인상깊게 봤었는데 직접 가 볼 수 있다니 럭키~

비가 내려 운치 있는 베로나

멋쟁이 커플들도 파파라치 해보고ㅋ

줄리엣의 발코니ㅎㅎ

줄리엣의 집(라 카사 데 줄리에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집이라 여겨지는 이곳은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연인들에게 사원과 같은 곳이다. 

오늘날 이 집은 건축학적, 역사적, 문학적 사연뿐만 아니라 끝없는 낙서로도 유명해졌다.

오늘날 이 집은 작은 박물관이 되었으며, 계단을 타고 올라가 발코니에서 밖을 내다볼 수 있다.

20세기에 제작된 줄리엣의 청동상도 서 있는데, 조각상의 오른쪽 가슴을 어루만지면 사랑에 행운이 따른다는 관습 때문에 그녀의 오른쪽 가슴은 항상 반들반들 빛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줄리엣의 집 [Juliet’s House]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 1. 20., 리처드 카벤디쉬, 코이치로 마츠무라, 김희진)

젤라또 한 잔 하고 가자~

안녕 베로나~ 우린 베네치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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